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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83개 검색됨

  • [만평]일본 뉴스에서 교묘하게 한국을 비웃던 어느 날

    문재인은 본인의 "치적이라 할 수 없는 치적" 을 부르짖어야만 겨우 국민들 귀에 들어가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있지도 않은 치적을 만들어내야만 겨우 버팁니다. 150가지 혜택을 포기하면서까지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격상시켜달라고 요구한 것은 치적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어제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은 후 비슷한 경험을 했던 어느 날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일본이 무조건 우수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찬양하는 편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기술자들의 노력이, 그들이 만든 우수한 결과가, 정치인 하나 때문에 도마 위에 오르는 게 그냥 보기 싫습니다. 깨작깨작 조롱이 아닌 듯 조롱하는 일본 매체의 교묘함을 흔히 겪다 보니 예민하게 반응한 것인지도 모르지요. 확실한 것은 일본 언론이 문재인 꼴 보기 싫어 한다는 것입니다.

  • [미국이슈] "미국을 구하라(Save America)" 부정선거로 한발 물러났던 트럼프의 지지자들 재결집 신호탄

    <지난 6월 26일 오하이오주 대규모 유세현장에 나타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난 6월 2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물러난 후 대규모 유세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 유세에 트럼프는 "백악관을 되찾을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로레인 카운티의 야외 행사장에서 "우리는 백악관을 되찾고, 의회를 되찾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을 되찾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간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유세를 재개한 것입니다. 오하이오주는 트럼프의 옛 백악관 참모 맥스 밀러가 연방하원의원 출마를 선언한 곳입니다. 밀러는 같은 지역구의 연방하원의원 앤소니 곤잘레스(공화당)와 경선을 치뤄야 합니다. 앤소니 곤잘레스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탄핵하는 의회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져 공화당 유권자들로부터 '무늬만 공화당'이란 뜻의 리노(RINO)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지지하고 있는 맥스 밀러(Max Miller) 전 백악관 참모와 트럼프> 공화당 유권자들의 70% 이상이 지난 대선이 부정선거라고 믿고 있는 지금 트럼프에 대한 지지세는 공화당내에서 압도적입니다. 트럼프의 유세없이 선거를 치르기 힘들 정도로 트럼프와 미국을 배신한 공화당 리노(RINO) 들에 대한 심판여론이 뜨겁습니다. 트럼프의 지지자들은 2020년 대선은 부정선거였으며 미국의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며 그는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자 상원의원 마저리 테일러 그린 (Sen Marjorie Taylor Greene) 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민주당은 표를 훔쳐갔고 저를 국회에서 쫒아내려고 합니다. 그런일 일어나게 여러분들께서 가만보고 계시겠습니까? 2022년 선거에서에 당선되어 저는 조 바이든과 파우치를 해고 해버릴 것입니다. 민주당은 사회주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저는 워싱턴 DC에서 외로운 사람입니다. 애국자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애국자들은 우리편을 지지하여 2022년 선거를 승리시켜 저들을 확 쓸어버립시다. 넨시펠로시 역시 해고해 버립시다!" <미수 정헌법 2조 총기소지의 자유를 지지하는 마조리 하원의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른 주의 의원들에 대한 지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가 부정선거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애리조나 주 상원 의원들을 칭찬하자 군중이 환호했습니다. 트럼프는 "2020년의 패배 한 선거에서 승리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애리조나 상원의원들은 그리 멀지 않은 시간 안에 보고서를 발표 할 것입니다. 결과를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그럼 어떻게 되는지 봅시다. 애리조나 대단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애리조나 주에서는 미국의 첫 재검표가 진행됐습니다. 아직 최종 결과는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재검표에 대한 보고서는 8월 초, 또는 더 일찍 공개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트럼프의 전 특별보좌관이었던 보리스 앱스타인에 따르면 애리조나 재검표에서 일련번호가 없는 투표지가 25만장 발견돼 총 투표수의 25%가 부정투표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투표지와 이상데이터에 대한 답변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스티브 배넌의 '워룸 팬대믹' 방송에 출연한 보리스 앱스타인> 2020 년 대선에서 논란이 된 스윙주는 애리조나, 위스콘신,미시건, 조지아 , 펜실베니아 입니다. 2020년 애리조나의 선거 결과는 조바이든이 우편투표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으며 10.000표 이긴 것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우편투표에서 부정선거 정황이 드러나자 주 및 카운티에서 여러 차례 감사를 받았습니다. 12 월에 주 상원 공화당원은 카운티의 투표 용지와 투표 기계를 관리하기 위해 법정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고 베넷은 계약자들이 표 작성기에서 손상됐거나 읽을 수 없는 투표 용지의 중복을 추적하는 문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공화당은 검토 기간 동안 참전용사 콜로세움 기념관 (Veterans Memorial Coliseum)을 방문한 10 개 주에서 약 20 명의 공화당원들이 전국의 카운티와 주에 감사를 실시하기위한 노력이 진행됐습니다. 공화당은 상원이 마리 코파 카운티 감독위원회에 소환장을 발부하고 선거 장비를 옮기고 애리조나 참전 용사 기념 콜로세움에 약 210 만 건의 투표를하는 등 전례없는 선거 감사를 대중에게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록을 찾고 있습니다. 공화당을 대표하는 데이비드 보드니 변호사는 "애리조나 법원이 감사가 어떻게 수행되고 자금이 지원되는지 대중에게 알 수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애리조나 공공 기록법은 사이버 닌자 같은 제 3 자에게 핵심 책임을 위임하고 사이버 닌자의 파일에 정부 활동 및 공공 지출 기록을 은폐행위를 허용하지 않는다." 라고 밝혔습니다. 부정선거 반대를 주장하는 또 다른 한편에서는 공화당 측의 새로운 추진력과 노력에 대해 "선거가 트럼프에게 도난당할 것이다""미국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믿음을 약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하는 주 선거 행정관들이 있다고 하는 음모이론들이 불을 지폈습니다. 애리조나 공화당은 조 바이든 법무부 대법관들을 향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콜로세움 기념관 내부에서는 플로리다에 기반을 둔 기술 회사 인 사이버 닌자 (Cyber ​​Ninjas)는 투표 용지에서 워터 마크등을 검사 및 ️재검표 및 투표 검사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하청 업체를 감독하고 있습니다. 재검표 테이블 46 개 테이블 중 약 23 개가 가득 찼거나 부분적으로 채워졌습니다. 종이 평가 테이블은 13 개 테이블 중 12 개가 배치되었습니다. 관찰자 수는 16-18 명의 자원 봉사 관찰자가 참여했요일 오후 베넷 사원의원은 (Bennett)은 350,000 ~ 400,000 개의 투표 용지를 재개 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1년 6월 17일 애리조나 선거 감사가 최종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 미국은 디지털 내전 중. 트럼프,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CEO들을 상대로 대규모 소송 제기

    <대형 SNS 회사들으로부터 무기한 제재를 받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2021년 7월 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의 CEO들을 상대로 대규모 소송을 제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는 뉴저지 주 베드 민스터에서 "소셜 미디어 회사는 공식적으로는 민간 기업이지만 최근 몇 년간 비공개 기업이 아니었다. 소셜 미디어는 미국 정부의 기본 검열 기관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의 심리를 거쳐 재판이 열리면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 마크 쥬커버그, (Mark Zukerberg), 구글 최고 경영자 선다 피차이 (Sundar Pichal), 트위터 최고 경영자 잭 돌시 (Jack Dorsey) 등은 미국 헌법 제 1차 수정안 권리를 위반했는지 안 했는지 여부를 두고 법적 심판대에 오르게 됩니다. 트럼프는 지난 1월 6일 일부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 이후 모든 주요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정지를 당했습니다. 트럼프는 그가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들과 공화당 일부 의원들에 의해 탄핵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와 관련된 탄핵 심사가 열렸고 트럼프는 의회 난입 사건에 책임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에 대한 빅텍 회사들의 제재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 여러분 앞에 서서 우리의 언론의 자유를 위한 매우 중요한 발전에 대해 발표한다. 우리는 이 검열들이 불법임을 증명하게 할 것이며 빅텍이 분명히 책임을 치르도록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소송은 어메리카 퍼스트 정책 연구소의 린다 맥마흔(Linda McMahon), 브룩 롤린스(Brooke Rollins)가 함께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도널드 J. 트럼프의 책상에서" (www.DonaldJTrump.com/desk)> 2021년 1월 8일 미국 현직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한밤중에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초대형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회사 중 하나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의 계정을 일방적으로 삭제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자신의 지지자들과의 주요 소통수단으로 사용하던 트위터 계정이 삭제되자 트럼프는 진영은 급속히 와해됐습니다. 트럼프를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속출했고 트럼프 근황에 대한 가짜뉴스가 속출했습니다. 트럼프의 지지자들은 우왕좌왕했습니다. 트럼프를 공격하는 주요 언론에 대응할 방법도 지지자들을 독려할 수단도 사라졌습니다. 미대선 부정선거 의혹을 밝혀 달라는 공화당 유권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순순히 백악관에서 물러났습니다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트럼프는 "도널드 J. 트럼프의 책상에서"라는 플랫폼을 소개했고 플랫폼이 발표된 다음날, 페이스북 감독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 금지를 6개월 더 연장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페이스북은 정치적 댓가를 꼭 치루게 될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빅텍의 검열이 '불법적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시사평론가 라이언 푸르니에> 페이스북 감독위원회의 트럼프 대통령 금지령 연장 소식이 전해지자 미 공화당원들과 지지자들도 페이스북의 검열과 빅텍의 횡포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미국 시사평론가인 라이언 푸르니에 (Ryan Fournier)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공화당원들은 빅텍에 대해 더 강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도록 그냥 놔둬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일을 지지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GOP를 떠나십시오." 미국의 수정 헌법 제 1 조는 보다 광범위한 표현의 자유 가치를 높게 내포하고 있습니다. 일부 법률 전문가들도 미국의 빅텍 컴퍼니의 트럼프 및 민간인에 대한 검열이 언론의 자유를 파괴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일방적인 계정 정지 조치는 트럼프뿐 아니라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거나 정치편향적인 언론을 고발한 트위터 이용자들에게도 적용됐습니다. 2021년 4월 15일 프로젝트 베리타스 (Project Veritas) 제임스 오키프 대표는 트위터로부터 계정을 정지 당했습니다. <프로젝트 베리타스 (Project Veritas) 의 제임스 오키프 대표> 오키프는 극좌 폭력단체인 안티파(ANTIFA) 내부 잠입취재를 통해 유명세를 탄 언론인입니다. 미대선 우편투표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했다고 폭로한 펜실베니아 집배원 리처드 홉킨스씨를 단독 인터뷰 했고 페이스북의 노골적인 검열 전술을 고발한 라이언 하트윅을 인터뷰 하기도 했습니다. CNN회장 제프 주커 (JEFF ZUCKER)의 녹취록을 입수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록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격적 언론 플레이를 지시한 사내 아침 전화 회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치적 중립성을 잃은 CNN의 민낯을 공개한 특종이었습니다. 오키프는 CNN 직원들이 2020 년 대선 기간 동안 조 바이든 (Joe Biden) 대통령의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가 어떻게 작동했는지 설명하는 새로운 비밀 녹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지지 연설을 하고 있는 마이크 린델 마이 필로우 대표>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인 마이 필로우 (MyPillow) 마이크 린델 (Mike Lindell) 대표는 미대선 부정선거를 밝히기 위해 사비를 들여가며 활동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유튜브와 비메오에 부정선거 다큐멘터리를 올렸지만 영상이 삭제됐습니다. 린델 역시 트위트에서 계정을 영구 금지 당한 후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프랭크(Frank)를 만들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부정선거 투표지 운반관련 방송을 이어가던 스튜 피터스 역시 유투브에서 계정이 해지됐습니다. 피터스는 단독 뉴스 미디어인 스튜피터스 쇼 - 레드보이스 미디어 (STEW PETERS SHOW - REDVOICE MEDIA) 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네시주에 소재한 글로벌 비전 바이블 교회의 담임 목사 그렉 로크> 대형 교회를 이끌고 있는 그렉 로크 목사(Pastor Greg Locke)도 지난 5월 부정선거와 백신의 위험성을 알리다 계정이 7일간 정지 당했습니다. 로크 목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빌 게이츠는 백신을 사용하여 인구를 줄이겠다고 공개적이고 분명하게 말한 살인적인 미치광이다. 음모가 아니다. 빌 게이츠 입에서 나온 말이다.' 라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로크 목사는 트럼프 당선을 주장하면서 바이든은 '여전히 사기다'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부정선거 의혹을 덮는 CNN에 대해 '거짓말하는 악마들' 이라며 교회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를 일삼는 CNN과 뉴스위크 등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4만 5천 구독자를 보유하던 백서스 김정현 대표 역시 유튜브로부터 일방적인 해지를 당한 트럼프 지지자입니다. 김정현 대표는 한국 정치와 미국 정치에 대해 수준 높은 보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한국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미국 부정선거탐지 전문가 월터 미베인 교수,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라이언 하트윅, IBM CPU 시니어 설계자인 벤자민 윌커슨 대표 등 다수의 전문가를 인터뷰 했습니다. 1월 6일 난입사태가 있는 날 마가(MAGA)집회 현장으로 취재를 간 유일한 한국 언론인이기도 합니다. 지난 5월 구글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한국 구글 콘텐츠 5만4000개가 삭제됐습니다. 미국에 비해 5.7배 일본보다 50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구글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의 언론 검열이 미국에 비해 5.7배 일본에 비해 50배가 넘는 수준이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김정현 대표는 한국 정부와 빅텍 컴퍼니의 검열로부터 자유롭게 활동하기 위해 '백서스닷넷' 이라는 독립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실시간 방송은 유튜브의 대항마로 평가 받고 있는 '트위치TV' 에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https://www.bexus.net [백서스닷넷] https://www.twitch.tv/bexusnetwork [트위치 실시간 방송]

  • [만평]요즘 많이 질펀해졌더구나.

    야고보서 3:18 정의의 열매는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평화를 위하여 그 씨를 뿌려서 거두어들이는 열매입니다

  • [사설] 이준석 리더십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60년 퇴보 시켰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한국 정치 역사상 처음으로 36세 무관의 정치인이 거대 정당의 당수가 됐다. 이번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깜작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여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준석은 김은혜, 김웅과 같은 초선 의원들과 함께 나경원 주호영과 같은 다선 의원들에 각을 세웠다. 신구 구도를 이끌어내며 여론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당대표 선거를 역대급 흥행(45.4%)으로 이끌었다. 무려 30%나 되는 국민의힘 여론조사 반영 선거규정에 의해 반전이 일어났다. 이준석은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나경원은 당원들로부터는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여론조사에서는 더블스코어로 이준석에 패배했다. 당심은 얻었지만 민심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준석은 당대표가 되자 마자 정권교체를 위한 통합을 주장했다. 윤석열, 안철수와 같은 유력 대선후보들과의 연대를 염두한 '버스론'을 제기했다. 이준석 리더십이 공식적인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이준석의 버스론은 얼핏 보면 타당해 보인다. 현실적으로 대선이 얼마 안 남았고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대선 주자는 정치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버스론은 시간이 정해져 있는 막차를 놓치면 다시는 대선 통합의 기회가 없을 것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사실은 상당히 독단적인 표현이다. 통합을 반드시 국민의힘 주도로 하라는 법은 없다. 국민의힘이 지금 당장 가장 많은 수의 권리 당원과 국회의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세울 수 있는 대선주자가 한 명도 없다는 뼈아픈 약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결국 대선 레이스를 주도하게 될 인물은 당대표가 아니라 대선 후보다. 일부 국민의힘 지도부는 애써 "윤석열에 목을 메는 당이 돼서는 안 된다" 고 지적한다. 현실은 윤석열에 목메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통합 버스는 제시간에 떠나지 못 할 확률이 크다. 이준석은 정권교체라는 엄중한 책임을 떠안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정치사에 없었던 초유의 기회를 잡았다. 무엇보다 야권분열을 봉합해야 하는 명분이 생겼다. 이준석은 자신에게 주어진 통합의 과제를 이준석 리더십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준석 리더십은 통합을 이끌어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권통합을 이루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실책을 했다. 자신의 실책을 인정하려는 태도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대표적인 실책은 4.15 총선 직후에 나왔다. 4.15 총선은 역사상 가장 많은 개표 오류와 의혹을 탄생시켰다. 역사상 가장 많은 후보자들이 선거무효소송과 당선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114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6개월 안에 이뤄져야 하는 재검표가 1년 2개월이 넘도록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재검표를 요구하는 시민들은 대법원, 중앙선관위와 같은 무소불위의 권력과 싸우고 있다. 대법원과 중앙선관위는 공정한 선거를 관리 감독해야 하지만 오히려 부정선거의 핵으로 지목됐다. 상황이 이런데 이준석은 도움을 호소하는 시민을 도와주는 대신 방해했다. 재검표 하나만을 위해 생업을 포기하고 거리로 나선 시민들을 비난하고 조롱했다. 시민의 편이 아닌 권력의 편에 섰다. 당적을 같이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의 권리마저도 무색하게 만들었다. <박주현 변호사> 민경욱 전 의원의 선거무효소송을 진행중인 법률대리인단 관계자에 따르면 당연히 이뤄져야 할 재검표가 친민주당 고위공직자들에 의해 막히고 있다. 우리법연구회 출신 친민주당 성향 법관 김명수 대법원장이 막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한 13명의 대법원 판사들은 지난 12월 부정선거 관련 사법처리를 지연한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문회 없이 임명한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도 재검표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인물로 지목됐다. 박주현 변호사는 조해주 상임위원과 함께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 등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임직원 및 우정사업본부임직원을 공직선거법위반(투표증가), 공직선거법위반(투표지훼손), 공직선거법위반(성명등허위표시죄)공전자기록위작 및 행사, 증거인멸,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무서작성 및 행사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광범위한 시민들의 재검표 요구와 이를 방해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고발이 1년넘게 이어지고 있다. 재검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에 참여한 후보와 그 후보에 투표한 유권자가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뿐만아니라 총선은 나라의 법을 바꿀수 있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다. 부정선거로 인해 당선인이 뒤바뀌었다면 신속히 당선인을 정정해야 한다. 선거제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유권자들에게 안심시켜야 한다.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선관위는 이 단순한 문제를 복잡하게 키웠다. 투명한 공개대신 증거 인멸과 재검표 뭉개기로 일관했다. <21대 총선에 사용된 '투표지 분류기' 내부. 단순 기계가 아닌 컴퓨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선관위는 선거법상 금지된 QR코드(2차 바코드)를 사용했고 투표지 분류기를 조작 가능하게 바꿔 설계했다. 은행에서 사용하는 지폐 계수기처럼 단순기계여야 하는 투표지분류기 내부에 한 개도 아니고 두개의 고성능 칩셋(복수의 제어회로)를 심어놨다. 이중 하나는 FPGA(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내부회로 포함) 반도체 소자다. 조작이 가능하게 설계된 투표지 분류기라는 의미다. 이렇게 부정의 여지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준석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일반 시민들을 싸잡아 '부정무새(부정선거 앵무새)' '음모론자' 와 '극우세력' 으로 매도했다. 제1야당의 최고위원 직위를 이용해 유권자들의 상식적의 이의 제기를 막았다. 하버드 컴공 출신이라는 학력을 이용해 실제 산업현장에 있는 컴퓨터 전문가들의 의견을 묵살했다. 재검표는 토론을 통해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재검표는 시민들이 보호받아야 할 유권자의 권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토론 아마추어인 시민 둘을 섭외해 공개적인 망신을 줬다. 유권자들을 위축시켜 당연한 권리 행사를 방해했다. 이준석은 부정선거가 사실이면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했다. 시민의 신성한 권리를 불법사설 토토나 카지노 베팅 수준으로 추락시켰다. 결과적으로 3.15 부정선거를 밝히고 주동자를 사형시킨 60년 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보다 후퇴시키는 역할을 했다. 백서스 김정현 대표 ⓒ BEXU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교] 킹제임스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 ① 신이 허락한 완성도

    킹제임스성경(KJV: The King James Version, KJB: The King James Bible)은 잉글랜드 와 스코틀랜드 , 아일랜드 왕국 의 국 왕 제임스 1세 의 요청·주도·후원으로 1604년 에 번역을 시작해 1611년 에 완성한 영어 번역본이다. 순교자 윌리엄 틴들 이 번역했던 성경의 70%가 킹제임스성경에 사용됐을 만큼 킹제임스 성경은 '권위역 성경'이라고도 불린다. 킹 제임스는 라틴어로 부터 영어를, 세종대왕은 한자로부터 한국어를 독립시켜 둘의 업적이 자주 비교된다. 킹 제임스와 세종대왕(1397~1450년)은 그 역사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여 '훈민정음'과 'KJB(King James Bible)'이라는 전무후무한 불멸의 명작을 낳았다고 평가 받는다.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는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영어가 모국어임에도 킹제임스성경(The King James Bible) 을 단 한 자도 읽지 않은 사람은 야만인에 가깝다.” 리처드 도킨스는 킹제임스 성경을 신앙인들의 영적 성숙을 위한 신앙서적이 아니라, 지식인이나 교양인들이 읽어야 할 문학이나 역사 고전으로 봤다. 무신론자도 인정했을만큼 킹제임스 성경의 문학적 완성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종교운동으로 유명한 언론인 크리스토퍼 히친스 는 킹제임스성경을 "완벽한 번역이라"고 평가했다. 20세기 가장 영향력있는 문학 평론가 해럴드 블룸 은 이 성경의 문학적 성취를 극찬했고 '웨스턴 캐넌(Western Canon)'을 일부에 포함시켰다. 영미(英美) 패권의 언어 인프라(linguistic infrastructure)를 강력하게 구축한 킹제임스 성경이다. 셰익스피어 의 희곡들과 함께 영어를 오늘날 전 세계적인 공용 언어의 반열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이다. 현대 영어의 상당수 숙어들이 킹 제임스 성경과 셰익스피어 의 문학에서 파생되었다. ‘ 돼지 목의 진주목걸이 (pearls before swine), 세상의 소금(salt of the earth), 특별히 애를 쓰다(go the extra mile), 양의 탈을 쓴 늑대(a wolf in sheep’s clothing) ‘와 같은 표현이 대표적인 예다. 가장 널리 퍼지고 오래됐기에 여러 문학 작품이나 성가 , 에이브러햄 링컨 의 게티스버그 연설 등 각종 역사적 연설에서 성경 구절을 인용할 일이 있으면 모두 킹제임스성경을 기준으로 사용했으며 그 때문에 영어권에서는 가장 익숙하고 인기가 많다. 영미권의 상당수의 가톨릭 교도들이나 비기독교인들조차도 킹 제임스 성경의 문학성만큼은 인정할 정도다. 좌우파(左右派)가 현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듯, 1600년경 영국엔 성경 해석 이슈가 온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었다. 성공회 주류와 비주류인 청교도와의 갈등을 KJB(King James Bible) 가 봉합했다. 이 믿기지 않는 훌륭한 텍스트로 당시 엘리트와 민중들을 만족시켰다. 전 세계적으로 킹제임스 성경이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읽히는 성경인 이유다. 이런 역사를 지닌 킹제임스성경이 2011년 11월 17일 출간 400주년을 맞이해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한 바 있다.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를 비롯한 왕실 가족들과 로완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 등 주요 인사 2000여 명이 참석해 킹제임스 성경 400주년을 축하하며 킹제임스 성경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완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는 “성경은 보다 접근하기 쉬운 형태로 번역하고자 하는 유혹은 늘 있어왔지만, 단 한 순간도 킹제임스 성경의 순수성은 훼손되지 않았다”며, “킹제임스 성경은 단순히 목회자와 사제 뿐 아니라, 일반 대중 연설에 미친 영향력 또한 위압적이며 영국교회의 종교개혁 역사에 가장 중요한 상징이다” 라고 밝혔다. ⓒ BEXU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교] 킹제임스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 ②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힌 성경

    2018년 1월 Bible Translation Googleshare에서 킹제임스 성경이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역본이라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그 다음은 NIV였다. NIV의 선호도는 한때 킹제임스 성경을 추월했다가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은 KJV의 절반에 못 미친다. NASB, ESV, NKJV 등 다른 현대 역본들은 KJV의 5분의 1이 안 되는 수준이었다. 흥미로운 것은 최근 KJV의 증가 추세가 매우 가파르다는 것이다. NIV 등과 같이 현대적 언어로 풀어진 역본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지만 다시 본래의 역본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NIV, NASB, NKJV 등이 등장하기 전인 1970년대 이전까지는 KJV가 99.9%를 차지했다. 현대 역본들이 등장한 이후 근거 없는 비판을 받으며 KJV의 점유율은 50% 이하로 내려갔었다. 구글 트렌드에서도 지난 5년 동안 KJV와 NIV의 추세가 상이하다. KJV는 급격히 상승하고 있고 NIV는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KJV의 추세선이 NIV를 2배이상 앞서고 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영국에서 이 추세가 확연히 나타났다. 킹제임스 성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세상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성경이다. 거의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권위있는 성경이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다음 글에서 밝히도록 하겠다. 이황로 교수는 성서침례교회 출신으로 미국의 여러 근본주의 신학교에서 석박사 공부를 하며, 근본주의자들의 성경인 킹제임스 성경으로 설교하고 가르치며 25년간의 목회를 해 왔다. 근본주의 독립 침례교회 중 가장 큰 캘리포니아주 랭카스터침례교회 담임 폴 채플 목사로 웨스트코스트바이블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난 30년 이상 국내외에서 직간접적으로 킹제임스 성경 이슈를 몸소 경험한 목사로서,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특히 미국 교계의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미권 교회들과 크리스천들은 지난 400년 이상 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해 왔다. 위클리프의 필사본 라틴어 성경에서 영어로 성경을 번역한 뒤에 에라스무스가 역사상 최초로 그리스어 성경을 당시 전수된 사본들에서 편집 출판한 후, 윌리엄 틴들에 의해 영어 성경이 나오면서(1534년, KJV에 70% 어휘 반영) 비로소 영어 성경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에라스무스가 다섯 번에 걸쳐 다수 본문(종교 개혁 프로테스탄트 본문)에 의거하여 그리스어 성경을 출판하고, 스테파누스, 베자, 엘제비어 형제등이 계속 수정판을 출간하면서 그 사이에 커버데일(1535), 매튜(1537), 그레이트(1539), 제네바(1560), 비숍 성경(1568) 등이 전수사본(Textus Receptus 계열)에서 번역된 후, 1611년에 제임스 1세의 어명에 의해 50여 명의 당대 최고 번역자들에 의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나왔다. 킹제임스 성경은 활자체·철자법 등에서 최소한의 변화를 몇 번 거치면서 1769년쯤에는 완전히 본문이 정착되어, 지금까지 계속 영미권에서 절대 다수의 교회들과 성도들에 의해 압도적으로 사용돼 왔다. ⓒ BEXU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교계에서 킹제임스성경(King James Version, KJV Authorized Version)을 선택한 이유

    킹 제임스 성경(The King James Bible, KJB)은 잉글랜드 와 스코틀랜드 , 아일랜드 왕국 의 국 왕 제임스 1세 의 명으로 1604년 에 번역을 시작하여 1611년 에 완역한 영어 성경 번역본이다. 순교자 윌리엄 틴들 이 번역했던 성경의 70%가 킹 제임스 성경에 사용되었고 권위역 성경이라고도 불린다. 영미권 교회들과 성도들은 지난 400년 이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해 왔다. 위클리프는 필사본 라틴어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였다. 에라스무스는 최초로 그리스어 성경을 당시 전수된 사본들에서 편집 출판하였다. 1534년 윌리엄 틴들에 의해 KJB에 70% 어휘가 반영된 영어 성경이 나오면서 영어 성경 시대가 활짝 열렸다. 에라스무스가 5회에 걸쳐 종교 개혁 프로테스탄트 본문인 다수본에 의거 그리스어 성경을 출판, 스테파누스, 베자, 엘제비어 형제등이 계속 수정판을 출간하였다. 그 사이 커버데일(1535), 매튜(1537), 그레이트(1539), 제네바(1560), 비숍 성경(1568) 등이 전수사본(Textus Receptus 계열)에서 번역되었다. 1611년에 제임스 1세의 어명에 의해 50여 명의 당대 최고 번역자들에 의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나왔다. 활자체·철자법 등에서 최소한의 변화를 몇 번 거치면서 1769년경에는 완전히 본문이 정착됐다. 지금까지 영미권에서 절대 다수의 교회와 성도들에 의해 압도적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1881년에 영국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라고 하는 비성경적이며 거듭난 것조차도 불확실한 학자들에 의해 그리스어 신약 성경이 편집 출판되었다. 알렉산드리아 계열 원문인 로마 카톨릭 소수 사본에 근거한 비평 원문(Critical text)을 근거로 영국에서 영어개역성경(RV)이 출판되었다. 이것은 다시 킹제임스 성경에서 벗어나려 했던 자유주의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되었다. 이 성경에는 그리스도의 신성이나 인성을 부정하거나 폄하하는 부분이 많다. 그리스어 신약 의 경우 프로테스탄트 다수 본문과 천주교회의 소수 본문은 원어 면에서 8,000 여 군데나 차이가 난다. 소수 본문에서 나온 역본들은 베드로전후서 분량이 삭제되어 성경이 짧다. 이 두 성경은 사본, 원문상의 이런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영국개역성경은 번역 기법과 신학 노선 등에서 킹제임스 성경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00년대 초반 미국표준역(ASV), 미국신표준역(NASB) 등이 나왔으나 대부분 소장용, 개인 연구용으로만 사용되었다. 여전히 킹제임스 성경은 대부분 보수적인 성향의 교회나 성도들에 의해 선호되고 사용되었다. 1970년대에 신국제역(NIV)과 신킹제임스성경(NKJV) 등이 소개되었다. 영국 뿐 아니라 미국에도 이런 성도들이 보수적 교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리를 덜 중시하는 자유주의 성향의 신복음주의 교회들이 선택하였다. 1970년에 현대 역본들이 다수 출간되면서 성경 본문과 역본 문제로 많은 신학 논쟁도 나오게 되었다. 미국의 근본주의 교회들과 성도들, 신학교들은 성경의 총체적 축자 영감, 하나님 말씀의 섭리 보존에 대한 깊은 연구를 하게 되었다. 지금은 거의 논쟁이 사라지고 이 문제에 대한 정리와 확신이 분명하게 되었다. KJB에 대한 수많은 공격과 오류라 불리는 것들에 대해서 오늘날 거의 모든 답변이 나와 있다. '성경의 총체적 축자 영감'(Verbal Plenary Inspiration)뿐 아니라,성경의 '섭리 보존'(Providential Preservation)은 1647년 하나님께서 원어 성경 기록들을 영감으로 주시고 사상 유례 없는 보호와 섭리로 순수하게 보존하셨다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조 8항에서 강조한 교리이다. 1689년에 나온 영국 런던 침례교 신앙고백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성경 편을 단어 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수용했다. 성경의 섭리 보존 교리는 1742년 미국 필라델피아 침례교 신앙고백, 1833년 뉴햄프셔 침례교 신앙고백, 국제성서침례교회친교회(1950) 등에서도 채택됐다. ⓒ BEXU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식]14만5천 유튜버 백서스 김정현 대표, 게임 채널 트위치에서 라이브 방송 둥지를 틀다!

    3월22일 미 대선 뉴스와 해외뉴스, 국내뉴스 방송으로 인기를끌었던 14만 5000 백서스 채널 김정현 대표는 유투브 코리아로부터 채널 해지 소식과 함께 채널이 삭제되는 조치를 당했습니다. 백서스 김정현 대표는 2021년 연초부터 자유 시민 진영의 언론사 설립과, 시민 기자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었습니다. 방송 정지 이후 다시 두 채널을 더 확장 개설하여 방송들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는 신생 채널 '백서스 엔터테인먼트' 채널에 대한 해지 조치를 추가로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런 해지 사실을 알리던 '백서스 클랜이간다' 신생채널 마저 3월 30일 삭제 조치 했습니다. 커뮤니티 가이드 라인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일방적 탄압이었습니다. 동시에 함께 활동을 했던 700명의 백서스 클랜 멤버들과도 연락할 방법을 잃게 됐습니다. 유투브의 비상식적인 우파 유튜버 검열은 발언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는 반민주적인 행위입니다. 이 플랫폼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이기 보다 부정적인 면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백서스 김정현 대표는 그 스스로와 백서스 클랜멤버들을 '디지털 유목민' 으로 규정, 탄압에 굴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다양한 디지털 활동을 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김정현 대표는 "조만간 런칭 될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할 수 있는 자유 (Freedom of Speech)'가 침해 받지 않는 새 플랫폼이 어서 나오길 바란다" 라고 말했습니다 . 백서스 김정현 대표는 유투버채널 삭제된 이후 BEXUS.NET 이라는 백서스 웹사이트를 개설, 흩어진 백서스 클랜 멤버들의 규합을 요청했습니다. 백서스 김정현 대표는 소통을 차단당한 수 많은 멤버들을 다시 규합하기 위해 새 웹사이트 구축과 함께 SNS 비상연락망을 조직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라이브쇼는 유투브에서 게임사이트 트위치로 전환이 되어 방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크리스 윤 목사님과, 매주 수요일은 월간조선 박희석 기자와 함께 팟케스트 코너를 진행합니다. 매주 금요일은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백서스 시민기자단 설명회에 초대되어 예비 기자들을 코치해주던 월간조선 박희석 기자는 백서스 클랜들로 부터 큰 인기와 호응을 얻었습니다. 백서스 김정현 대표의 두 기자 출신의 첫 뉴스 진행은 백서스클랜 멤버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백서스 트위치 방송 보러가기] https://www.twitch.tv/bexusnetwork

  •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양심① ‘독일의 행동하는 양심’ 디트리히 본회퍼

    신학을 삶으로 보여 준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년 2월 4일 ~ 1945년 4월 9일 )는 독일 루터교회 목사, 신학자 , 반 나치운동가였다. 나치는 저명한 신학자인 동시에 열렬한 나치당원이었던 루트비히 뮐러의 주도 하에 독일 복음주의 교회 설립을 지원했다. 이 교회는 아리아족 중심으로 성경을 개작하고, 유대인 기독교인들을 교회에서 추방, 나치와 히틀러를 칭송하는 데 앞장서는 만행을 저질렀다. 독일교회는 대언자적인 목소리를 내며 저항하기는 커녕, “하나님께서 영혼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 듯, 경제 , 사회 적 구원을 위한 히틀러가 그리스도라며 우상 숭배했다. 이에 1935년 ‘바르멘 선언’을 통해 히틀러를 칭송하는 독일 복음주의 교회의 행각을 ‘마귀적’이라고 지탄했다. 1933년 27세 무렵 히틀러가 수상으로 권력을 잡자 그 이튿날 라디오에서 “히틀러를 우상으로 숭배할 수 없다, 그는 지도자가 아니라 오도자(misleader)다. 히틀러는 독일국민들을 히틀러라는 우상을 숭배하게 한다. 신학자 칼 바르트 의 말처럼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를 따라야 할 교회 가 히틀러를 그리스도로 따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지적한 것이다.” 라고 경고하자 나찌의 방해로 방송은 중단되고 말았다. 독일 교회는 히틀러의 출현에 무기력 했고 나찌의 탄압과 음모, 음해가 무자비하게 자행되었다. 그의 생각과 신학은 진전되었고 나찌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저항을 더욱 강화했다. 그간 교회에서 배운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개인 구원이었는데 그것을 버리고 악한 시대 속에서 성경 해석을 새롭게 시도했다. “그리스도의 희생만 받아들이고 아무 실천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싸구려로 만드는 것이다.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에서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준 사마리아 사람이나 희생자에게 붕대를 감아 주는 것만이 교회가 할 일이 아니라”고 했다. “마차가 사람을 치어서 다치게 했다면 희생자에게 붕대를 감아 주려고만 하지 말고, 마차의 바퀴에 뭘 끼워서라도 굴러가는 마차를 멈추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교회 갈 수 없는 상황에서 기독교인으로 살 수 있는가? 본회퍼가 1939년 이후에 직면한 상황은 그러했다. 기독교인이라면 어찌해야 할는지 심각하게 고민한 본회퍼는 한 때 이중첩자로 활동했다. 나치 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이 발표한 원고를 신문에 싣자 나치의 미움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스도인 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나치에 반대하는 신학자 칼 바르트, 마르틴 니묄러와 함께 독일교회의 죄악된 모습을 참을 수 없었다. 1934년 히틀러의 비윤리적 사상에 반대하던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고백교회 설립에 참여했다. 고백교회 참여자들 또한 박해를 받았고 본회퍼의 경우 1943년 4월 체포되어 2년간 수용소를 전전했다. 이때 그가 친구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는 《 옥중서간 》으로 출판되었다. 아돌프 히틀러 를 암살하려는, 외국 첩보국(Abwehr)의 구성원에 의해 진행된 계획에 가담하였다. 1943년 3월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고, 결국 히틀러를 암살 하려했다는 증거가 확보되면서, 1945년 4월 9일 새벽, 플로센뷔르크 수용소(Flossenbürg concentration camp)에서40세의 젊은 나이에 히틀러가 죽기 1주일 전 암살 사건에 연루된 사람은 죄다 사형시키라는 히틀러 명령에 따라 알몸으로 벌거벗겨진 채로 교수형에 처해졌다. 고난을 함께 나누는 삶의 실천이 그의 신학이다. 나치 의 박해가 시작되었을 때, 유니온 신학교 교수이던 라인홀트 니부어 가 신학 교수 자리를 마련한 뒤, 초대장을 보냈기 때문에 미국 으로 망명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독일 국민들과 고난을 함께 하지 않는다면, 전쟁이 끝났을 때 독일교회를 재건하는 일에 동참할 수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독일의 행동하는 양심’으로 “악을 보고도 침묵하는 것은 그 자체가 악이다, 미친 운전자가 행인들을 치고 질주할 때, 목사는 사상자의 장례를 돌보는 것보다는 핸들을 뺏어야 한다.”고 외쳤다. 그 때 그의 말이 작금의 한국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는 이유는 ‘실천하는 영성’이 긴급히 요구되고 있는 까닭 때문이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한 삶의 시작이다."란 유언을 남겼고, 그의 묘비엔 "디트리히 본회퍼–그의 형제들 가운데 서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라 쓰여있다.

  • 드루킹은 '박영선 서울시장 당선'을 예언 했었다

    여론조사에 의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철수의 대결. 그리고 오세훈의 오차범위 밖 승리. 무엇인가 석연치 않습니다. 박영선과의 대결에서 유리한 후보는 오세훈이 아니라 안철수였습니다. 다급한 보수층뿐 아니라 느긋한 중도층까지도 끌어 안을 수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또다시 중론과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당이 갖고 있는 조직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국민의힘당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조직력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당 지도부에 의해 국민의 대표인 의원 개인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점이 더 큰 문제로 지적받아 왔습니다. 자유진영을 대변할 수 없는 당으로 전락한 이유기도 합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든 이제 박영선과 서울시장자리를 놓고 싸울 인물은 오세훈으로 좁혀졌습니다. 4.15오 부정선거의 그림자가 대한민국을 완전히 덮은 지금, 안철수대신 오세훈이 대항마로 나서게 된 현실이 불길하게 느껴집니다. 김경수와 함께 컴퓨터와 모바일로 대규모 여론조작을 감행한 '드루킹'은 "친문조직은 박영선을 다음 서울시장 후보로 점찍어 놨다"고 경공모 회원들과의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 CIA로 부터 2016년 대 정해진 대통령 당선인은 힐러리 클린턴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패트릭 번의 폭로가 생각나게 하는 대목입니다. 투표결과와 상관없이 당선이이 결정돼 있다는 이야기는 부정선거로 당선인을 뽑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4.15 부정선거 11.3 미국 부정선거가 발생한 뒤 다가오는 보궐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 트럼프는 SNS 플랫폼으로 복귀를 합니다.

    결국 예상대로 트럼프는 SNS플랫폼을 만들어 복귀합니다. 트럼프가 결국 예상했던대로 새로운 SNS를 만들어서 돌아오기로 했네요. 출처가 꽤 정확해보입니다. 트럼프 2020년 대선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제이슨 밀러가 폭스뉴스에 출연해서 한 말입니다. 재이슨 밀러는 "소셜미디어에서 최고 인기 상품이 될 것이고, 게임을 완전히 재정립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은 아직 트럼프가 어떤 형태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만들지 밝혀진 게 없다는 점입니다.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트럼프가 어떤 형태의 소셜미디어를 들고 올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제 14만 유튜브 계정이 예고 없이 삭제 됐기 때문에 트럼프의 컴백이 더더욱 기다려집니다. 우리는 전세계를 장악한 빅텍 컴퍼니의 검열을 분명히 받고 있습니다. 백서스 채널이 이들의 검열에 들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뿌듯합니다. 진정한 시민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진실에 가까운 읽을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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