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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83개 검색됨

  • '흑화'의 길 택한 이준석, 청년 정치의 한계 드러내나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청년 정치'의 대표 주자 격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당대표가 '흑화' 했다. '흑화'란 2030세대 사이에서 사춘기 시절의 막무가내 식 반항 또는 밑도 끝도 없는 타락을 의미한다. 누군가 "흑화 하겠다"라고 한다면 '나의 밑바닥까지 드러내겠다'는 것인데 구체적으로는 '중2병에 걸린 사람처럼 부끄러운 짓도 서슴지 않겠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이준석 전 당대표는 지난 8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당 비대위체제 전환에 따른 당대표직 상실에 대한 반발이었다. 이 전 당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을 정면으로 비판했다.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는 이른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을 향해 "적어도 이번에 노출된 당의 민낯에 그분들의 부끄러움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준석 전 당대표가 말한 '이번에 노출된 당의 민낯'은 언론에 포착된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문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권 원내대표에게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며 이준석 전 당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의도치 않게(?) 전 국민에 드러냈다. 평소 공적인 자리에서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특이한 방식으로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준석 전 당 대표는 스스로 언론에 "여론 선동에 능하다"라고 자평을 해왔다. 그런 이 전 대표가 윤 전 대통령과의 갈등 구도를 통해, 피해자 프레임을 구축해 위기를 모면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전 당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누차 그들이 저를 '그 새끼'라고 부른다는 표현을 전해 들었다"고도 했다. 또 이번 기자회견에서 '양두구육羊頭狗肉' 이란 표현을 다시 꺼내들며 윤 대통령이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이라는 식으로 에둘러 비판했다. 이준석 전 당대표는 현재 성접대 의혹으로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상황이다. 이 전 당대표의 최측근이 성접대 의혹 고발인에 7억 투자각서를 써주는 등 비교적 성비위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주장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가로세로연구소 전 운영진인 강용석 변호사가 이준석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를 해 국민의힘 당이 정식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기자회견에서 성상납 의혹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자신의 당원권 정지가 자신의 성비위 의혹의 발단이 됐고 기자회견을 앞두고 성비위에 대한 소명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음에도 어떤 해명도 없었다. 일각에서는 성상납 사건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 윤핵관들과 대립구도를 만들어 성상납 사건을 정치적 탄압 사건으로 전환시키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이유다.

  • [르포] 한미동맹70주년 기념 백선엽 장군 추모 음악회를 가다

    대한민국 최초의 육군 대장인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은 지난 2020년 7월 10일 하늘의 별이 되었다. 이번 해는 그의 3주기를 맞이해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3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영락교회 베다니홀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번 추모음악회는 특별히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 64개국이 참전한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백선엽 장군의 영웅성을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관객들이 하나 둘씩 모이더니 객석 1500석을 가득 채웠다. 영락교회 베다니홀 공연 전석이 만석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음악회를 준비한 백선엽 기념 사업회에 따르면, 이번 추모음악회는 스토리 있는 영상과 음악 공연으로 구성됐다. 백선엽 장군의 발자취를 주제별로 구성해 스토리가 있는 영상과 음악 공연을 결합했다. 백선엽 장군의 업적을 알리고 감동을 주자는 취지다. 공연 내용은 다음과 같이 총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제 1주제 (영웅): 다부동 대첩에서 나라를 구한 영웅 제 2주제 (동맹): 한미 상호방위조약 태동을 견인한 주인공 제 3주제 (선각자): 대한민국 부흥(박정희 소령 구출 등)을 이끈 선각자 제 4주제 (선봉장): 대한민국 ROTC제도를 도입한 강군 육성의 선봉장 제 5주제 (믿음): 선한 리더십과 믿음의 지휘관" 공연은 솔리데오합창단을 주축으로, 백선엽 장군의 친조카인 메조소프라노 백남옥 교수, 대한민국 휠체어합창단, 탈북여성으로 이뤄진 물망초합창단, 한미연합사령부 소속 현역 한국계 미국인 목사 등 의미 있고 이색적인 출연진들이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번 음악회의 부제이기도 한 ‘하늘의 별이 되어’(작사 한규성, 작곡 임긍수)라는 곡이 ‘백선엽장군가(歌)’로 헌정됐다. 기도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을 알렸다. 5가지 주제로 상영된 2분짜리 영상은 백선엽 장군의 주요 업적을 담아냈다. 관객들은 영상을 시작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시청했다. 첫 번째 영상은 비교적 잘 알려진 다부동 전투다. 백선엽의 장군돌격 장면에서는 모두가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 "제군들, 나를 따라 공격한다. 내가 후퇴하면 나를 먼저 쏴라! 농민군 수준의 8000명의 인원으로 2만 7000여명의 북한군을 막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백선엽 장군은 허리춤에 있던 권총을 빼 들고 고지로 향해 돌격하기 시작했다. 결국 대대는 삽시간에 고지를 탈환하고 북한군 전차 14대를 격파하는 등 대승했다. 6.25 전쟁당시 바람 앞에 촛불처럼 꺼질 것 같았던 대한민국을 낙동강 전선에서 구한 백선엽 장군의 유명한 일화이다. 또한 한국이 낳은 세계전사상 최후의 장군 돌격이기도 하다. 영상이 끝나고 아름다운 추모 공연이 이어졌다. 솔리데오남성찬양단의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로 무대를 장식한 후, 한복을 입고 나오신 백선엽 장군의 친조카(백인엽 장군의 딸) 백남옥 선생님의 '비목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솔로로 이어 나갔다. 백남옥 소프라노가 백선엽 장군의 친조카라는 안내 멘트가 나올 때 관객들로부터 탄성 소리가 흘러나왔다. 두번 째 주제 영상은 오늘날까지 이르는 한미 상호방위조약의 태동을 견인한 백선엽을 다뤘다. 1953년 당시 미국은 북진통일을 강하게 주장하던 이승만 대통령과 달리 휴전을 원했기 때문에 백선엽 장군을 백안관으로 초청해 휴전협정을 논의했다. 백선엽 장군은 미국에서 오랜 벗인 미국 제 7함대 5순양함 사령관 알레이 버크를 만났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맺지 않으면 미군이 철수 한 후 또 다시 전쟁이 발생할 것이오. 이번 기회에 반드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맺으시오!” 백 장군은 귀국을 잠시 멈추고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만나 한미상호방위조약의 필요성을 강하게 요청했다. 그러나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상호방위조약은 서로에게 주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미국에게 줄게 없다고 말할 정도로 단호하고 확실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백선엽 장군의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에는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완성된 한미 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되었다. 전쟁의 아픔 속에서 어렵게 얻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오늘날까지 이르는 한미동맹의 기초가 됐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주한미군 마틴 조와 데이비드 고 듀오가 아가페앙상블 팀이랑 함께 미국 국가를 불렀다. 미국 국가가 연주되자 모든 관객들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일어서서 미국 국가를 따라 불렀다. 애국가를 부를 때처럼 관객들의 자세가 엄숙했다. 이어 육사신우회의 십자가중창단이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를 불렀다. 4명의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세 번째 영상에서는 백선엽 장군이 박정희 대통령을 구명한 이야기를 담았다. 백선엽 장군의 박정희 구명 이야기는 잘 안 알려진 이야기다. 1949년 박정희는 남로당 군사책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일반 사형수의 모습과 달리 의연한 모습으로 백선엽 장군에게 간청하였고 백선엽 장군은 흔들림 없는 박정희의 모습에 구명을 결심했다. 백선엽에 의해 목숨을 구한 박정희는 또 한번 백선엽에 결정적인 도움을 받는다. 1959년 과거 좌익활동 이력으로 소장 진급이 무산될 위기에서 백선엽 장군은 박정희의 애국심과 인물 됨됨이를 보증해 진급시켰다. 박정희가 후에 대통령이 됐을 때 중화학공업 중심의 경제발전 계획을 제안했던 것도 백선엽이었다. 1974년 지하철 1호선을 들여오는 역할도 했다. 백선엽 장군은 대한민국 선진화의 숨은 주역이었다. 세번 째 주제 영상이 끝나고 임청화 소프라노가 태극기 문양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새 시대의 국민찬가’가 울려펴졌다. 강렬한 느낌의 드레스처럼 그의 목소리도 강렬하고 웅장했다. 공연을 마치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휠체어합창단원들이 다음 순서를 준비하는 동안 ROTC중앙회장 한진우 회장과 전 국방부 장관과 안기부장을 지낸 권영해 전 장관님의 인사말이 있었다. 권영해 장관은 “한미동맹 70주년 및 백선엽 장군의 추모음악회에 오신 분들의 애국심과 신앙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6.25전쟁을 통해 군인과 민간인 합쳐서 약 300만 명이 사망했는데 남한을 침공한 북한은 영웅칭호를 받은 자들이 수많이 널려 있는 반면, 왜 우리 대한민국은 영웅으로 칭송받아 마땅한 분들이 영웅 칭송은 물론 북한하고 비교되는 대접을 받습니까. 3년 전 백선엽 대장님이 서거하실 때 동작 현충원, 대전 현충원 전부 다 안 된다고 방해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분과 그분처럼 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해야 할 도리를 갖추지 못한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번 추모음악회를 통해서 잠잠히 돌이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웅이 있어도 발굴하지 못하고 추앙하지 못하고 존경하지 못하면 과연 우리는 추모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그래서 흔히들 국민이 영웅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영웅이 나라를 지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하늘의 별이 된 백선엽 대장님을 추모하는데 과연 별은 혼자서 빛날까요? 별은 혼자서 빛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별이 하나가 되어 빛나는 것입니다.” 권영해 전 장관의 인사말이 끝나고 대한민국 휠체어합창단원들의 합창에 이어 손호용 씨의 클라리넷 연주, 그리고 연세장로찬양단이 'You raise me up' 공연과 함께 3 주제가 끝났다. 네 번째 영상의 주제는 선봉장. 미국의 ROTC 제도를 들여온 백선엽 장군의 일화를 담았다. 백선엽 장군에 의해 탄생한 ROTC는 안보적으로나 정치·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렵고 혼란스러웠던 대한민국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 1963년, ROTC 1기가 16개 대학 2643명이 대한민국 최초로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대학을 졸업한 문무 겸비의 1기생들은 현역 시절에는 국가안보의 일선에서 호국의 간성으로, 또 월남전에 참전해 혁혁한 전과를 달성했고 전역 후에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다. 60년 동안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에 육박하는 경제대국이 됐고 군사력에서도 세계 5위에 이르는 안보대국이 됐다. 이어 탈북여성들로 구성된 물망초합창단이 나와서 '내 나라 내 겨레여'를 불렀다. 물망초 꽃말은 "나를 잊지말아요"이다. 물망초합창단의 공연은 앵콜 요청이 연신 나올만큼 관객들에 큰 감동을 줬다. 테너 김동청, 테너 김정규 듀오로 '청산에 살리라' 그리고 솔리데오여성합창단의 '주여 들으소서'를 불렀다. 마지막 영상의 주제는 믿음이다. 백선엽 장군은 항상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다. 드림오카리나앙상블은 다른 팀들과 다르게 오로지 악기로만 공연을 보여줬다. 생소한 악기여서 그런지 소리는 독특하지만 곡은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다 아는 찬송가인 '주는 저 산 밑에 백합'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솔리데오장로합창단이 이날 음악회의 부제'하늘의 별이 되어'(한규성 작사/임긍수 작곡), 강하고 담대하라를 불렀다. 여기서 '솔리데오'의 뜻은 '오직 주님만'이라는 뜻이다. 골리앗을 무찌른 다윗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믿음의 사람이다. 그런 믿음의 길을 걸으신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는 음악회에 딱 알맞는 뜻이였다. 마지막은 모든 출연팀, 모든 회중이 다함께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 김경수 특별사면, 윤석열 대통령 신뢰도에 치명타 될 것

    지난 8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김경수 전 지사를 복권 대상자 명단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별사면복권은 오는 13일 열리는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결정한다. 김경수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선거조작의 핵심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사면논의에 대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드루킹 사건은 2017년 대선 당시 온라인 댓글 조작을 둘러싼 정치적 스캔들로, '드루킹'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김동원 씨와 그의 선거 공작을 중심으로 발생한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김경수는 드루킹과 접촉하여 댓글 조작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최종적으로 유죄 판결까지 받았다. 이 사건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도덕성에 큰 타격을 줬고 당시 여론은 이 사건을 권력을 남용해 선거를 조작한 사례로 받아들였다. 김경수 전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던 인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특별사면에 대한 정치적 견해가 다양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를 사면하는 것은 단순히 사법적 결정이 아니라, 정치적 타협이나 배경이 있음을 시사한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면 결정은 보수와 진보 진영 간의 화해를 시도로 해석한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강력한 법 집행과 사법적 정의를 강조해왔기 때문에, 이번 결정이 그의 기존 입장과는 다소 상충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일부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원칙을 바꾸는 계산적 인물로 비춰질 수 있다. 결과적으로 윤 대통령의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김경수 특별사면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새롭게 재편하려는 시도'라는 의견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을 사면함으로써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향후 정치적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는 정치적 전략으로는 유효할 수 있으나,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타협적이고 불확실한 지도자로 비춰질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도는 김경수 특별사면 결정 이후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윤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강조했던 사법적 정의와 법치주의 원칙과의 상충으로 인해, 유권자들 사이에서 실망감이 나타날 수 있다. 보수층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기존의 강경한 사법 집행 입장에서 후퇴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가뜩이나 김건희 여사와 최재영 목사의 카톡 대화내용이 공개되면서 '문재인의 충신' 이라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수 전 지사의 석방이 문재인 정부의 잘못을 덮어주는 결정으로 비춰질 수 있다. 중도 및 진보층에서는 김 전 지사에 대한 사면이 정치적 타협의 산물로 비춰질 가능성이 크다. 중도층에서는 윤 대통령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원칙을 저버렸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고,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한 진보층에서는 윤 대통령이 친명 진영을 공격하기 위해 정치개입을 하고 있다는 불신을 가질 수 있다. 친문세력을 제외한 모든 정치 세력으로부터 비판을 받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좁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적 관점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도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의 사법 시스템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인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국제적 평가에 부정적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선거 조작에 연루된 인물을 특별사면하게 되면 지난 4.15 부정선거를 비롯해 선거범죄 수사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국제사회의 평판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드루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동원은 사건 당시 "문재인과 김경수는 예수회"라는 주장을 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바티칸(예수회)에 충성하고 있다는 카톡 대화 내용이 한겨레 신문의 단독 보도로 다뤄질 만큼 논란이 됐다. 드루킹은 문재인의 최측근인 김경수와 직접 연락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문재인 정권의 이면을 파악하며 크게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권 예수회 논란은 김경수 석방 이후 다시금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경수를 사면한 이유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 퍼질 경우, 일부 보수 진영에서는 드루킹의 주장을 재차 인용, 문재인 정부와의 연계를 의심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정치적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예수회와 연관이 있다는 인상도 심어줄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김경수 석방 결정은 단순한 사법적 결정 이상의 정치적 함의를 가지고 있다. 이 결정은 보수층의 실망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며,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도 의심과 불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 선거조작범을 사면함으로 인해 국제적 시선에서 한국의 법치주의에 대한 신뢰를 크게 손상시킬 위험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 원칙과 법치주의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상황. 김경수 석방 결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도에 있어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성경, 왜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

    먼저 이 글을 통해 성경이 얼마나 하나님의 위대한 말씀인지 온 천하에 알림으로써 성경과 함께하는 자는 누구든지 세상의 으뜸으로 만들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충만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4:12)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생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시고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보혜사 성령 하나님을 우리 마음속에 보내 주셔서 날마다 감화 감동케 하시고 천군 천사로 보호하시며 인도 교통하시고 전신갑주로 무장하게 하시며 성령의 은사와 열매를 주셔서 이 세상에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문재인과 유튜브의 시민언론 검열, 윤석열이 바로잡을 수 있을까?

    2021년 3월 21일 유튜브는 내 개인 채널(백서스 BEXUS)을 삭제했다. 당시 이용자는 약 14만 5000명. 구독자에 비해 조회수가 높게 나오던 채널이었다. 주로 국내외 정치 이슈를 다뤘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지적하는 영상을 주로 올렸다. 일반적으로 유튜브는 채널을 정지 시키기 전에 커뮤니티 스트라이크(경고)를 주지만 내 경우에는 그런 절차가 생략됐다. 이후 7차례 계정을 만들어 봤지만 구독자가 천 명이 넘어가는 족족 삭제가 됐다. 나는 유튜브 측에 항소를 했고 유튜브 정책을 위반한 영상과 채널 삭제의 근거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 유튜브 측은 2년이 넘는 기간동안 단 한차례도 구체적인 답변을 주지 않았다.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기 때문에 채널을 복구할 수 없다”라는 답변만 반복해서 돌아왔다. 어떤 영상이 문제가 됐는지 추측은 가능했다. 영상을 업로드 하자마자 몇 일 안 돼 40만 조회수를 넘긴 그 문제의 영상. 국내 면역학 권위자인 이왕재 서울대 명예 교수의 인터뷰 영상이었다. 사실 이왕재 교수를 만나고 설명을 듣기 전까지도 나는 한국의 방역 정책이 얼마나 비과학적인 것인지 알지 못했다. 그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바로 몸속으로 들어오는 줄로만 알았다.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상기도에서 1차적으로 자연 면역시스템인 알파인터페론에 의해 차단된다는 사실은 이왕재 교수의 설명을 듣고 나서야 알았다. 이 교수에 따르면 설령 백신을 맞고 항체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항체가 상기도의 점막까지 도달하지 못한다. 감염 예방의 효과가 없다는 이 교수의 설명은 백신 무용론을 이해하기에 충분했다. 나와 같은 비전문의들은 이왕재 교수와 같은 면역학 전문의의 자세한 설명이 아니면 이런 학문적 지식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왕재 교수에 따르면 의대에서 면역학을 가르치는 분량이 압도적으로 적어 전공의가 아니고서는 감염과 면역의 기전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한다고 한다. 감염학과 면역학 전문가가 적은 상황에서 이왕재 교수와 같은 소수의 전문가 의견을 검열했기 때문에 방역 초기 제대로 된 방역이 이뤄질 수 없었던 것이다. 유튜브는 백신접종 정책에 반하는 유튜브 영상을 모두 삭제 조치 했다. 이왕재 박사의 영상은 과학적으로 문제될 부분을 찾을 수 없을만큼 단순 명료한 의료 상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는 철저하게 전문가 의견을 검열했다. 검열됐던 이왕재 교수의 주장은 몇 년 뒤 사실로 입증 됐다. 1, 2차 접종자 수가 2023년 5월 20일 기준 4400만 명을 넘겼다. 90%에 가까운 국민이 두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했다. 감염률은 접종 전과 후가 크게 다르지 않았고 사망자 수와 부작용을 겪는 사례는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증가했다. 증상은 크게 없지만 검사만 했다 하면 감염된 것으로 나오는 PCR 검사도 높은 감염률을 유지하는데 한 몫 했다. 음모론으로 치부 되던 백신 무용론이 주요 언론에서 다뤄지기 시작했고 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의 간담회가 국회에서 수차례 열렸다. 백신을 맞고 피해가 생기면 무조건적으로 보상해 준다는 정부는 정권이 바뀐 지금도 어떤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는 이 거대한 사기극에 대한 책임을 누구도 지려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과학적 토론이 자유롭게 이뤄져야 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전체주의적인 온라인 검열이 이뤄졌는데도 이런 사실이 공론화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 의과 대학 교수의 전문가 의견을 다룬 개인 방송 채널을 삭제하는 것은 명백하게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사건이다. 이렇게 한 개인이 외국의 대형 플랫폼에서 검열을 당했을 때 원칙적으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줘야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문재인 정부의 방통위는 국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대신 오히려 검열을 할 수 있는 명분을 추가로 제공했다. TV조선 재심의 과정에서 방통위의 정치 편향 문제가 드러났듯 문재인 정부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유례 없는 언론 장악을 시도했고 표현의 자유까지 억압했다. 2021년 5월 발표된 구글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의 콘텐츠 삭제 요청 건수는 미국의 5배, 프랑스의 10배, 일본의 50배에 달했다. 한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민의 권익을 지켜주는 대신 권익을 빼앗는 역할을 자처한 것이다. 칼럼니스트 이력 전 주간조선/월간조선 기자 (주)행복한백수들 대표 (주)백서스미디어 대표 백서스정책연구소 대표

  • 한국에서도 나타난 GREAT AWAKENING (위대한 각성) 운동

    지난 8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고3 학생이 접종 75일 만인 지난 27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백신접종 반대 행진이 진행됐다.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고3 학생이 숨진 사례가 방역당국에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학생은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강남역은 백신의무접종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50인까지 집회가 오후 7시까지 허용됐다. 거리행진 시위는 '백자연'과 '백서스클랜' 주도로 진행됐다. 풍선과 피켓을 든 시민들이 간격을 유지하며 백신강제 접종과 백신패스 도입 반대를 주장했다. 피켓에는 Great Awakening(위대한 각성)이라는 문구가 보였다. 행진에 참여한 '백서스클랜' 김정현 대표는 "백신을 맞고 안 맞을 자유를 달라" 며 "치사율이 독감보다 낮은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사망자가 1200명 가까이 발생하고 있는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백신패스 (Vaccine Pass) ㅡ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 선포 후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패스 정책이 도입된 곳은 유럽이다. 백신패스는 유럽에서 그린패스( Green Pass), 헬스패스(Health Pass) 백신여권 (Vaccine Pass)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식당, 경기장, 박물관, 극장, 체육관, 수영장등 공공장소의 출입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디지털 코로나 백신접종 증명서다. 백신패스는 백신접종 의무화를 확대하기 위함인데 공공장소에 출입을 하기위해서는 백신접종을 해야만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백신패스정책이 백신강제접종이라는 교묘한 강제성을 띄고 있고 시민의 자유 박탈, 신체보호의 자유 박탈,백신접종자와 백신미접종자의 차별화, 시민분열정책을 일으킨다는 문제로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민들이 격렬히 저항하였다. 시민들과 과 경찰사이에 일어나는 격렬한 무력투쟁으로 많은 시민들이 경찰로부터 연행되고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백신강제접종반대 범국민운동이 1년이상 매 주말마다 이어지고 있다. 유럽 여러나라에서 거센 저항이 일어나자 백신패스 도입이 무산되었다가 다시 승인됐다. 백신패스는 유럽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현재 미국과 한국 등에서도 백신패스 의무화 정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백신 강제접종이 시행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경찰관, 조종사, 간호사들이 직장을 포기하면서 백신접종의무화 규정에 반발 하고 있다. 위대한 각성(대각성)운동 위대한 각성(대각성) 운동의 기원은 18세기초 앵글로색슨계 미국 기독교인들의 신앙부흥운동과 연관이 있다. 이 신앙부흥운동은 미국의 독립운동으로 번지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민주주의 사상이 본격적으로 전파되는 계기가 됐다. 계몽주의 시대에 로마 작가들은 왕과 귀족, 서민계급사회체제를 바탕으로 공화당의 추상적 이상을 가르쳤다. 반면, 청교도주의와 복음주의는 사회계층이라는 전통적 개념을 파괴시키는 역할을 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면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 이것은 노예 제도 폐지 운동으로까지 번졌다. 위대한 각성 운동은 트럼프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을 탔다.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 (Make America Great Again) 를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것은 미국 중산층의 경제적 부흥뿐아니라 미국 건국 이념인 복음주의의 신앙부흥까지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트럼프를 열열히 지지했다. 미국을 움직이는 월스트리트의 자본가들의 도덕적 타락에 의한 경제위기를 여러차례 겪은 미국의 서민층들은 트럼프를 중심으로 위대한 각성을 통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꿈에 부풀었다. 현재 한국의 '위대한 각성' 운동은 미국의 1차 대각성 운동때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다수의 기독교인들이 동참하고 있고 물질적 풍요로움만을 쫓는 종교인들과 국민들에 대해 도덕적 각성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의 위대한 각성 운동은 시민의 대규모 각성과 동참을 요청하는 운동이다. 행진에 참석했던 시민은 거리의 시민들이 각성하기를 요청하며 다음과 같이 외쳤다. "오늘 고등학생이 한 명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3학생이 수능을 치르려면 백신접종을 해야한다고 해서 1차 맞고 몸이 안좋아졌는데 후에 일정에 맞춰서 백신 2차 접종을 또 맞았습니다. 백신을 두 번 맞고 학생이 죽었습니다. 2차 접종을 하던 그 전날 질병청에서 심각하게 상태가 안좋은 학생 명단이 30명이 나왔는데도 그것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죽은 학생은 백신부작용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백신 2차 접종을 하게됐고 일정에 맞춰 백신 접종을 한 학생은 그만 사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학생이 사망하게 된 것은 아무 정보를 발표하지 않은 정부 탓입니다. 죽은 학생은 대학을 가려고 백신 접종을 한것인데 자기가 죽을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이렇게 살인백신을 허용하고 백신을 맞고 사례를 발표하지 않는 것은 살인정부에서나 하는 일입니다" 기저질환이 없는 고 3 학생이 2021년 8월13일 접종 후 75일만인 10월27일 사망이라고 적혀있다. 마이크를 잡은 한 시민은 이렇게 외쳤다. "여러분 ,백신패스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앞으로 백신접종을 안하면 사회활동이나 경제활동을 못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방역이란 이유로 국민의 자유를 빼앗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으면 방역을 해제한다며 위드코로나 (With Corona) 라며 국민들에게 백신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현재 백신접종이 사망자 1200명 가까이 됩니다. 중증환자는 만명이 넘었고 이상반응 신고가 30만건이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에서는 백신으로 인한 이득이 코로나로 죽을 리스크 보다도 크다고 합니다. 백신패스가 도입되면 일단 미접종자는 사회활동이 거의 제한됩니다. 부스터 샷을 맞지 않으면 백신패스 취소, 6개월마다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백신접종 백신패스 당장 철회해야 합니다. 3차 접종을 하지 않으면 백신패스가 취소됩니다. 고3 학생이 백신접종을하고 사망한 사실을 아십니까? 청소년은 자기결정권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들이 아파하고 죽습니다. 정부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실히 전달했다면 과연 학부모가 백신을 접종하게 했을까요? 자유는 공짜가 아닙니다." 행진을 하던 시민들은 다음과 같은 구호를 외쳤다. "백신패스 반대한다. "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청소년 백신접종 당장 중단하라" "살인백신 중단하라." "청소년의 생명을 보장하라" 마이크를 쥔 시민은 외침을 이어갔다. "인터넷에 백신부작용을 검색해 보십시오. 백신 부작용 까페를 검색해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지 백신부작용을 꼭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생명을 위해서 백신부작용을 조금만 검색해보세요. 여러분이 왜 자유를 빼앗기면서 맞지 않아도 되는 백신을 맞아야 합니까?" 행진을 이끌었던 백자연 팀장 '힐러(가명)'씨는 다음과 같이 외쳤다. "백신패스를 도입해서 백신 맞은 사람은 공공건물 출입을 허락하고 미접종자는 출입을 못하게 하는 이런 분열적 법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백신때문에 1200명 가까이 중었는데 왜 조용하게 있는 겁니까?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말하고 걷고 하는게 지금으로서는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저항 방법입니다. 국민들은 2명 이상 못보이게 하고 있고 자영업자들은 9시 10시 전까지 영업시간 제한으로 생활고로 자살하신 분들이 코로나로 죽은 사람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현재 마스크를 써고 식당을 출입 해야합니다. 그런데 식당가서 먹을때는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먹을때는 바이러스 침투가 멈춥니까? 식사를 마치고는 마스크를 다시 쓰는 이런 말이 안되는 애들 장난이 어디있습니까? 위대한 각성 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백신접종 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알려주었다. "백신접종은 2차가 끝이 아닙니다. 8차까지 접종이 갈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접종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을지 걱정이 됩니다." 가이포크스 가면을 쓴 또 다른 시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종교시설 출입에 있어서도 백신접종 미백신접종자를 갈라치기 하는게 이런게 말이 됩니까? 백신접종한 사람들만 모이면 코로나가 안걸린답니까? 이런 비합리적 기준은 누가 정한겁니까? 종교단체 소속자들의 백신패스 유,무 차별에 대한 항의와 청와대 국민창원,민원등 다방면으로 싸워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 [스페셜리포트] 아, 반도체! 윤석열과 이재용의 죽고 사는 문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월 15일 대통령 권한으로 사면 됐다. '국정농단'으로 실형을 살다 가석방된 지 1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사 시절 이재용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적폐 세력으로 간주, 직접 수사해 감옥에 넣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다. 이재용은 자신을 잡아 넣은 검사가 대통령이 돼 자신에게 특별 사면을 주게 될 줄 알았을까? 검사일 때 보이지 않던 것들이 대통령이 되자 보이기 시작한 모양이다. 역대 대통령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 취임 전후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그랬다. 대기업 총수의 활동 무대가 국제적인 반면 정치권은 헤비급들도 국내용에 머무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통령이 되기 전에 보이지 않던 경제 관련 국제 문제들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보이기 시작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윤 대통령 취임 후 100일이 지났다. 윤 정부는 취임 후 여론 챙기기보다 실무에 올인(All in) 했다. 이런 윤 정부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미 지난 정부의 업적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분명하게 드러난 것은 반도체 산업의 육성이 한국에 먹고사는 문제가 아니라 죽고 사는 문제라는 것에 윤 정부가 강하게 동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윤 정부로부터 사면을 받은 후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 지난 5월 세계 3위 반도체 장비회사인 미국 램리서치 윤석민 수석디렉터를 설비기술연구소 설비개발실 담당임원(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또 6월에는 퀄컴 출신 윤세승 부사장을 파운드리 디자인 플랫폼 개발실 담당임원으로 영입했다. 20년간 250조원을 투자해 미국에 반도체 공장 11개를 신설할 계획도 세웠다. 같은 달, 이재용 부회장은 유럽 출장에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의 차세대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도입까지 결정짓고 왔다. 이렇게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권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삼성의 기술 초격차 전략을 위해 반도체 관련 업무를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 그가 사면 후 첫 행보로 기흥 R&D센터 착공식에 참석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법적으로 자유로워진 이 부회장의 본격적인 공식 활동으로 기술 경영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삼성은 최근 세계 최초로 3나노 파운드리 양산까지 성공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는 이미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삼성을 압도적으로 추월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기업과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 이외의 분야에서도 삼성을 추월할 계획까지 수립하고 있다. 정치적 리스크도 언제 다시 삼성의 발목을 잡을지 알 수 없다. 이재용 부회장이 검찰 조사와 언론의 플래시 세례로 고통 받고 있을때 TSMC는 유유히 해외의 기술과 자본을 흡수했다.

  • [칼럼] 한민족의 영성이 회복될 때 대한민국은 세계중심 국가로 바로 설 수 있다.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택하셨다. 이적과 기적으로 홍해 건널 수 있게 하셨다. 반석에서 물을 내며, 만나와 메추라기로 이스라엘 민족을 먹이셨다. 아멜렉 족속과의 전투에 승리케 하시고, 모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를 보내 행정조직과 군대조직을 완성케 하셨다. 직접 국가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헌법인 '십계명'과 '율법'을 친수하시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을 주셨다. 모세를 40년간 훈련 가나안 땅을 점령할 모든 준비를 마치게 하셨다.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 장군은 이스라엘 족의 지도자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아름답고 광대한 땅' 가나안에 입성해 가나안 지역의 온 족속을 평정하였다. 이스라엘 민족은 사사시대를 거쳐 마침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 다윗 왕을 통해 가나안 땅과 지중해 연안의 모든 족속을 평정하여 마침내 통일 왕국을 이룩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국가가 됐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구약성경의 내용이다. 성경에 기록된 고난의 역사를 가진 민족이 이스라엘 말고 또 있는데 바로 대한민국이다. 이스라엘 고난의 역사와 대한민국 고난의 역사는 닮은 점이 많다. 하나님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하게 하셨다. 모세를 세우셨듯 이승만 대통령을 세웠고 여호수아 장군을 세웠듯 박정희 대통령을 세웠다. 가나안 땅, 보릿고개를 넘어 젖과 꿀이 흐르며 아름답고 광대한 땅, '한강의 기적'을 이루게 하셨다. 베드로전서 2장 9절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구절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 [포럼]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위에 길을 내다. 미주한인 120주년 역사를 빛낸 16인을 통해 해외다민족 및 한인 2~3세대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국회 포럼을 가다.

    지난 6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홍석준, 조정훈 주최로 해외다민족 및 한인2~3세대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국회 포럼이 열렸다. 주관은 미주한인이민역사120주년위원회와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가, 후원은 청운대학교가 했다. 사회는 양성전 목사가 진행했다. 나는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과 미국 국적을 둘 다 갖고 있다. 초중고는 한국에서, 대학교는 미국에서 나왔다. 하필 군대도 국군과 미군이 함께 생활하고 훈련을 받는 카투사(KATUSA) 전투병과로 다녀왔다. 태생적으로나 후천적으로 경험의 지분이 한국과 미국 반반인 드문 경우다. 그래서 이번 포럼이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포럼은 특히 외국 유학 경험이 많고 다양한 문화 속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혼동하는 MZ세대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국내에는 미주한인의 역사가 잘 안 알려져 있는 편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민족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한국을 빛냈지만, 소외되어 온 숨은 영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이병만 미주한인재단LA 회장이 출간한 '미주한인 역사를 빛낸 위인16인' 한국어판이 배부됐다. 이병만 회장은 "'미주한인 역사를 빛낸 위인 16인'을 발간하기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여기까지 올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영어 번역본을 기획하여 후세와, 다민족에게 한국의 오늘의 역사는 우연과 거저 공짜로 얻은 기적이 아니었음을 그들로 배우고 알게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규성 미주한인이민120주년 감사예배 준비위원장은 백선엽 장군 등 잘못 알려지거나 왜곡된 근현대사의 위인들을 바로 세우는 일을 하고 있다. 한규성 위원장은 "120년 전 오늘 1903년 1월 13일 하와이로 떠난 조선의 우리 선조들의 삶은 피폐했다"라며 "우리 민족은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깨우쳐졌고 삶의 지혜와 신앙을 갖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청년들은 교회를 떠나고 자신의 힘만으로 살아가려고 하고 있다. 향후 120년 뒤 다음 세대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혜를 얻기 위해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사는 4선 국회의원 이경재 전 방통위원장이 맡았다. 이 위원장은 “미주한인 120년의 역사를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16명의 선각자가 빛냈고 이로 인해 미국 내 한인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방문 기간에 보여준 미의회 연설과 한미일 정상회담의 모습은 세계인과 미국민에게 새삼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제는 해외이주민 뿐 아니라 밖에서 이주해오는 타국 타 민족도 배려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 [르포] 413일만에 이뤄진 첫 재검표. 전쟁같았던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6월 28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민경욱 전 의원의 재검표 모습> 지난 6월 28일 인천지방법원에서는 민경욱 전 의원의 21대 총선 인천 연수구을 선거에 대한 재검표가 실시됐다. 이번 재검표에는 100명이 넘는 법원 관계자, 참관인, 선관위 관계자, 선관위측 변호인, 소송 원고인 민경욱과 민경욱의 법률대리인 등이 참석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 재검표는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됐다. 나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재검표가 끝나는 다음날 6시까지 약 20시간 동안 법원 밖에서 휴식을 취하러 나오는 법률 대리인단 및 참관인 다수를 취재했다. 현장에 40~50여 명 되는 시민들이 재검표를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진행된 재검표는 그동안 있었던 재검표와 많은 부분에서 달랐다. 우선 재검표 방식과 관련해 원고(민경욱)측과 피고(중앙선관위)측이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180일 안에 끝내야 하는 재판이 기일을 넘기고 재검표는 역대 최장기간인 413일 만에 진행됐다. 민경욱 전 의원은 "이미 끝났어야 할 재검표가 중앙선관위와 대법원장인 김명수에 의해 의도적으로 늦춰졌다"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대법원은 "소송 건수가 워낙 많은데다 각 사건의 당사자들이 주장하는 쟁점이 다양하고 복잡해 증거조사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실제 지난 21대 총선은 대한민국 선거사중 가장 많은 의혹을 남긴 선거다. 정진석 의원의 지역구에서 전자개표기 오류로 당선자가 뒤바뀐 사례가 나왔고 선거법상 사용돼서는 안 되는 QR코드가 사용됐다. 뜯겨나간 봉인지가 다수 발견됐고 투표용지 보관함은 정식선거용 박스가 아닌 구멍이 뚫린 삼립빵 박스가 사용됐다. 프린터기로 한장씩 발부되는 사전투표지가 붙어 있는 상태로 목격되기도 했다. 미국의 부정선거탐지 전문가인 미시간 대학의 월터 미베인 교수는 "21대 한국 총선은 부정하게 치러졌다"라는 논문을 발표 했다. <통계모델을 통해 8개 국가의 부정선거를 밝힌 미국 미시간 대학교 월터 미베인 교수>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많은 의혹을 남긴 21대 총선의 첫 재검표는 가장 비밀스럽게 진행됐다. 민경욱측 변호인단으로 현장에 있었던 권오용 변호사에 따르면 대법원은 약 10명 남짓한 기자들만 재판장에 출입을 허가했다. 이들 마저도 검표가 시작되자 마자 몇 분이 안 돼 모두 내보냈다. 결국 재검표는 단 한명의 기자도 없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천대엽 대법관은 극히 일부의 증거자료만 촬영을 허락했다.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투표지와 비례투표지가 함께 인쇄된 투표용지는 증거로 채택됐으나 현장 촬영이 거부됐다. 권 변호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법원이 원래 가져왔어야 할 투표용지 원본 이미지 파일대신 USB에 사본을 가져왔다. 재검 방식에 대해 오랜기간 협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검표 시작부터 민경욱 변호인단측과 대법관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특히 젊은 변호사들이 재검표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 할 정도로 이미 대법원에 대한 신뢰를 잃은 상태로 재검표가 진행됐다.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의 변호인단은 천대엽 대법관이 중립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 <재검표가 끝나고 당시 분위기를 설명하는 권오용 변호사. 왼쪽부터 도태우, 민경욱, 권오용> 민경욱측 변호인단으로 참석했던 도태우 변호사는 "원본 이미지 파일이 없어졌다는 사실은 지난 12월 서버검증기일에 알았다"라며 "원래 일체형 투표지분류기 안에 있는 노트북에 저장돼 있어야 하는 파일인데 어떤 검증 없이 모두 USB로 옮겨진 후였고 원본 파일은 삭제된 상태였다."라고 했다. 현재 진행중인 투표지의 이미지 파일과 QR코드 파일이 원본이 아닌데 검증한다고 해서 무슨 소용이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삭제된 원본이미지 파일이 아닌 사본 파일로 검증을 하는 것에 대해 천대엽 대법관은 "우리를 신뢰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환 변호사는 "노트북에 스캔된 원본파일을 저장해 두는 것은 공직선거법상 정해 놓은 규칙이기 때문에 원본파일과 사본파일을 반드시 대조해야 한다"라며 이의를 제기 했다. 하지만 이미 삭제된 원본 파일을 가져오기란 불가능했다. 선관위측의 투표지 원본 이미지 삭제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유튜버 "미디어A(본명 옥은호)씨는 이번 재검표때 IT전문인력 참관인 자격으로 재검표때 참관을 했다. 옥은호씨는 지난 9월 중앙선관위가 관악청사에 보관돼 있는 서버이전사업을 두고 "중앙선관위가 선거관련 데이터를 삭제하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서버 이전사업은 2014년부터 계획된 사업이고 선거기록삭제와는 무관하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선관위의 주장과는 다르게 이번 재검표로 중앙선관위가 보존해야할 스캔된 투표지 이미지 원본을 삭제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2020년 9월 24일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서버가 반출되는 모습. 한 시민이 저지하려다 경찰에 제압 당하고 있다.> 당시 함께 IT전문가로 재검표에 참석했던 유튜버 조슈아씨는 "원래 원고측이 요구한 QR코드 대조방식과 대법원이 진행한 QR코드 대조방식이 완전히 달랐다"라고 주장했다. 원고측이 원했던 QR코드 대조방식은 원본 QR코드의 이미지와 재검표날 확인한 QR코드가 같은 것 중에서 도장의 위치나 투표지의 재질이 다른 것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의미했다. 대법원은 사본 이미지 파일과 현장에서 본뜬 QR코드가 같은지 여부만 확인하기로 했다. 민경욱측 변호인단과 참관인들은 투표용지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미지 파일과 QR코드는 이미 원본이 삭제됐기 때문에 부정선거의 정황을 밝히는 데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도태우 변호사는 "재검표날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투표용지의 상태는 부정선거의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다"라며 QR코드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엄밀한 의미로는 원본 확인이 안 되기 때문에 한계가 많다. 원본파일과 사본파일이 다르다면 전수조사를 한들 의미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오후에 보관된 투표보관함을 열었을때 변호인단 측에서는 탄식이 흘러 나왔다. 전부 신권 지폐처럼 빳빳하고 깨끗한 투표지다발이 무더기로 나왔기 때문이다. 보통 투표지는 발급된 후 사람의 손을 여러번 타기 때문에 빳빳한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게 선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투표용지는 투표지함에 섞여있다가 개표날에 다시 전자개표기에 의해 개표된다. 개표기를 거치면 100장씩 묶여져 참관인들에 의해 다시 손으로 세어지기 때문에 구겨진 상태로 보관되는 게 일반적이다. <선관위의 개표시연영상. 투표지는 개표과정과 분류 과정에서 사람의 손을 많이 탄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때 개표된 구겨진 투표용지의 모습> <재검표날 발견된 빳빳한 투표용지. 개봉한 투표용지 전체가 빳빳한 상태였다고 한다> 권오용 변호사는 "투표지 보관함을 열자 무더기로 나온 빳빳한 투표용지 다발을 보면서 너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중앙선관위가 투표지를 전부 바꿔놓은 것 같다. 우리 국민이 그동안 완전히 속고 있었다"라며 "투표용지에 대한 감정을 제대로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했다. 빳빳한 투표용지 묶음은 재검표를 위해 테이블에 올려졌다. 총 6대의 전자개표기로 계수를 했다. 처음에는 2대의 전자개표기를 쓸 예정이었지만 변호인단의 강력한 요구로 6대가 동원됐다. 전자개표기는 군포 물류센터에 보관돼 있던 것을 사용했다. 그런데 또 예상치 못 한 상황이 발생했다. 6개의 전자개표기 중에 2대가 오작동을 일으켰다. 2 대에서 100장 중 5장이 계속 무효표로 처리됐다. 선관위 직원들을 포함한 대법관과 부장판사들도 조용히 이 광경을 지켜봤다. 2대의 전자개표기가 계속해서 오작동을 일으키자 해당 조에서는 수검표로 진행 할 수밖에 없었다. 전자개표기 오류는 지난 4.15 총선때 부여개표소에서도 발생했기 때문에 민경욱측 변호인단들은 모두 흥분을 금치 못했다. 2020년 5월 14일 중앙일보 김방현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21대 총선 부여군 개표소에서 전자개표기 오작동으로 당선자가 바뀔뻔 했다. 김방현 기자와 인터뷰한 참관인들에 따르면 부여군 개표소 후보별 득표수가 제2개함부에 있던 개표사무원(사회복무요원)의 노트북 컴퓨터 화면에 나타났다. 1번 후보(박수현 후보)가 2번 후보(정진석 후보)보다 지나치게 많은 표를 얻었다. 박수현 후보가 정진석 의원을 100표 가까이 앞서 있었는데 한 참관인의 요청에 의해 개표 용지를 살펴보니 박수현 투표용지 묶음에 정진석 의원의 투표용지가 섞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 참관인의 주장으로 개표가 다시 이뤄졌고 개표 사무원이 노트북 컴퓨터를 껐다 켠 다음 분류기를 작동하자 결과가 뒤바뀌었다. 박수현 후보 159표 정진석 후보 170표로 정진석 후보가 11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온 것이다. 부여군 개표기에 대한 의혹이 있고 약 두달뒤 정진석 의원 지역의 사전투표용지가 경기도 시흥의 한 폐지 야적장에서 발견되는 사건도 있었다. 정진석 의원은 "중앙선관위는 투표용지가 유출된 경위를 신속 명백하게 밝혀 달라." 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경기 시흥시 한 고물상에서 발견된 충남 공주-부여-청양지역구의 사전투표용지> 전자개표기 오류가 끝이 아니었다. 전자개표기 오작동에 이어 윗면과 옆면이 붙은 투표용지 10장이 추가로 발견됐다. 옆면을 자르다 만 듯한 흔적이 있는 투표지도 발견됐다. 민경욱측 변호인단에서 또다시 탄식이 흘러 나왔다. 사전투표용지는 투표지 발급기인 프린터를 통해 한 장씩 발부가 된다. 용지는 두루말이 휴지처럼 롤(ROLL)지 형태를 띄기 때문에 윗 면이나 옆면이 붙어 있는 투표용지가 나올 수가 없다. 프린터기는 양옆 인쇄 되지 않는 면적이 있기 때문에 옆면을 자른듯한 모습 역시 나올 수 없다. <사전투표 발급에 사용되는 롤용지> <재검표 당일 발견된 옆면이 뜯어진 투표지를 구현한 모습> <윗면이 붙어있는 투표용지. 지난 4.15 총선때도 공선감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위명순씨에 의해 포착됐다.> <인쇄 오류로 보이는 사전투표용지를 변호인측의 증언대로 구현한 이미지> 재검표 참관인이었던 옥은호씨에 따르면 재검표날 이상투표용지 중에 4.15 총선이 부정선거임을 가장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는 투표용지는 사전투표지와 비례대표투표지가 겹쳐지게 인쇄된 투표용지였 다. 이 투표용지는 민경욱측이 발견한 것이 아니라 각 조에 배당된 부장판사가 발견했다. 이상투표지를 발견한 부장판사가 즉시 증거물로 채택해달라고 했다. 재판장 안이 술렁거렸다. 이날 참석했던 인쇄 전문가는 인쇄를 하는 드럼에 남았던 잉크가 겹쳐서 찍힌 인쇄소 인쇄물이라는 의견을 냈다. 사전투표날 프린터로 출력한 인쇄용지가 아니라는 뜻이다. 전자개표기를 통한 개표에 이어 수개표가 오후 11시를 넘겨 진행됐다. 수개표는 다음날 새벽 4~5시에 끝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개표한 투표용지를 다시 봉인해야 했기 때문에 재검표의 모든 절차는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졌다. 밖에서 응원하던 시민들의 수가 급격히 줄은 상태였다. 시민을 감싸고 있던 경찰의 수보다 훨씬 적은 인원만 남아 있었다. 수검표가 모두 끝나고 오전 4시32분 민경욱 의원의 페이스북에 "송도2동 6투표구에서 무효표 294장 무더기로 발견"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재검표가 끝난 6월 29일 오전 4시 32분에 올라온 민경욱 전 의원의 페북글> <무효표 294장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부정선거임을 확신하는 한 시민> 294표의 무효표는 대한민국에서 선거가 치러진 이래 가장 많은 무효표다. 정일영 후보(당선인)와 민경욱 후보의 표차이는 2893표에서 2614표로 줄었다. 279표의 오차가 발생한 것이다. 이 무효표가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 다만 민경욱의 부정선거 주장이 터무니 없는 음모론이 아니라는 것은 역대 최다 무효표로 입증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 동에서만 무더기 무효표가 나왔다는 것은 지난 4.15 총선이 정상적인 선거가 아니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무효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법원 밖에서 대기하던 시민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한 시민이 징을 울리며 "우리가 이겼다"를 외쳤다. 조용히 눈물을 훔치는 시민도 보였다. 권오용 변호사는 빳빳한 투표용지 다발이 무더기로 나오고 부정선거의 정황이 확연하게 드러난 상황에서 선거무효판결을 내리지 않은 천대엽 대법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변호사는 "대법관의 재량으로 얼마든지 선거무효를 판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재검표는 단심으로 진행된다. 대법원의 부정선거 판결 여부는 진행되고 있는 증거물의 감정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서스 김정현 대표

  • [사설] 5.18 당시 계엄사령관은 전두환이 아니라 이희성이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 11월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서거했다. 향년 90세의 나이로 사망한 전 전 대통령은 악성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한 김재규 소장을 체포하는데 일조했다. 보안사령관이었던 그는 12월 12일 군을 장악해 국내외 안보를 살폈다. 간선제로 단독 당선된 뒤 대통령 단임제를 도입해 지금과 같은 선거 민주주의의 시초가 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눈을 감을때까지 그를 괴롭힌 논란의 핵심은 5.17조치와 5.18 광주사태다. 당시 계엄사령관 이희성 대장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했고 다음과 같은 포고를 발표했다. 가. 모든 정치활동을 중지하며 정치목적의 옥내외 집회 및 시위를 일체 금한다. 정치활동 목적이 아닌 옥내외 집회는 신고를 하여야 한다. 단 관혼상제와 의례적인 비정치적 순수 종교 행사의 경우는 예외로 하되 정치적 발언을 일체 불허한다. 나. 언론․출판․보도 및 방송은 사전에 검열을 받아야 한다. 다. 각 대학(전문대학 포함)은 당분간 휴교조치한다. 라. 정당한 이유없는 직장이탈이나 태업 및 파업행위를 일체 금한다. 마. 유언비어의 날조 및 유포를 금한다. 유언비어가 아닐지라도 1)전․현직 국가원수를 모독․비방하는 행위 2)북괴와 동일한 주장 및 용어를 사용, 선동하는 행위 3)공공집회에서 목적 이외의 선동적 발언 및 질서를 문란시키는 행위는 일체 불허한다. 바. 국민의 일상생활과 정상적 경제활동의 자유는 보장한다. 사. 외국인의 출입국과 국내여행 등 활동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한다. 본 포고를 위반하는 자는 영장없이 체포․구금․수색하며 엄중 처단한다. 1980년 5월 17일 계엄 사령관 육군대장 이희성 4월부터 5월까지 3회에 걸쳐 '민주화촉진국민선언문'을 발표하고 검은 리본을 달고 국가를 전복하겠다고 선포한 김대중은 이희성 대장의 5.17조치에 의해 체포됐다. 김종필, 문익환 목사, 김동길 교수, 고은 시인 등도 같이 체포됐고 김영삼 총재는 가택구금 됐다. 김대중이 이끄는 재야세력이 내란을 위해 학생들을 조직해 선동했다는 이유였다. 정치인들이 대거 체포되거나 구금되자 5월 18일 전라도 광주에서 전남대 학생들을 시작으로 비상계엄 해제와 김대중 석방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이때 10일간의 공수부대와 시민군의 대치과정에서 200여명의 사망자와 행방불명자 등이 발생했다. 부상자도 수천여명이 나왔다. 신군부는 김대중이 폭동을 조종해 내란 혐의로 사형까지 선고했으나 전두환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사면해줬다. '학살자' 논란의 중심에 있던 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좌익 언론과 대선을 앞둔 정치인들은 일제히 그를 조롱하거나 비난했다. 그의 죽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전두환씨, 학살 주범.. 조문 갈 생각 없다" 고 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두환 '국가장' 얘기, 감히 입에 올리지 마라" 고 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직 대통령이니 가야하지 않겠나"고 했다가 주변의 만류로 조문 계획을 취소했다. 5월 18일은 '민주화'를 위해 총기를 들었다가 계엄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광주 시민들을 기리는 날이다. 표면상 그렇다. 이날은 여야의 정치인들이 광주에 집결해 절을 하고 사진 찍고 주먹밥을 나눠 먹는 날이다. 주먹밥을 먹는 전통은 당시 계엄군과 대치했던 시민군에게 광주 시민들이 주먹밥을 전달해주던 것을 기리며 시작됐다. 여야 정치인들과 광주 시민들만의 전통과는 별개로 5.18은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무장 항쟁이다. 이것을 폭동으로 해석하거나 민주화 운동으로 해석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5.18을 객관적인 사건 전개 중심으로 바라보면 가장 정확한 표현은 '무장 봉기'일 것이다. 5.18을 당시 광주 시민들이 보편적으로 가졌던 추상적 개념 차원에서 바라보면 민주화 운동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5.18때 사망한 광주시민을 기리는 것과 유족에 국가적 차원의 보상을 하는 것도 타당하다고 본다. 문제는 민주당 운동권 세력이 5.18을 성역화 시키는 과정에서 수많은 객관적 사실을 왜곡했다는 점이다. 왜곡된 사실을 바탕으로 비틀어지고 문드러져버린 자기들만의 가치를 모든 국민에 강요 해왔다. 결과적으로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 시켰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광주시민 광주 사태는 광주 시민들이 동시에 경찰서 등 무기고 총 40여 군데를 일시에 습격해 무장한 사건이다. 광주 시민들은 총기 4900여 정, 실탄 13만여발, TNT 10여상자, 수류탄 270여발을 탈취했다.4900명이 동시에 무장할 수 있는 정도의 총과 13만여 발을 발포할 수 있는 실탄을 가진 시민군이 민주화를 주장했다. 객관적 사건의 흐름을 보면 5.18은 민주적 절차를 생략한 폭력적 항거에 가깝다.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광주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적 의제를 관철시키겠다는 무장투쟁이었다. 대한민국은 투표로 행사하는 시민의 의견은 수용하지만 총기로 무장한 시민의 요구는 들어주지 않는다. 민주주의 국가이면서 동시에 법치국가이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민주주의'의 성역인 '광주 민주화 운동'은 결코 민주주의 국가나 법치국가에서 인정될 수 없는 형태의 시민 항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18이 한국의 민주화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성역화 돼 이것과 다른 의견조차 내놓을 수 없는 불가침 영역이 됐다. 민주화의 상징이 민주화의 꽃인 토론과 발언의 자유마저 꽁꽁 묶어두고 있다. 민주주의는 민주당과 광주 시민들에게만 해당되는 '국룰'(불문율/유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는 유행에 따라 바뀌거나 진영에 따라 바뀌지 않는다. 폭력적인 정치 행위를 허용하는 국가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폭력을 동반한 정치적 요구는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시민이 총기로 무장해 폭력을 가해도 되는 유일한 상황은 외세가 주권을 침탈했을 때 뿐이다. 대영제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이 영국군에서 복무했던 미국 시민들의 무장투쟁으로 독립을 이뤄냈다. 5.18은 총기를 탈취한 광주 시민이 같은 국민, 같은 민족에게 총구를 겨눈 사건이라는 점에서 민주화의 상징으로 성역화 되기에 부적절하다.일부는 김대중의 석방을 위해, 일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일부는 "경상도 군인이 전라도 사람을 죽이러 왔다"는 선동에 속아 총을 들었을 것이다. 이유야 어찌 됐든 5.18에 대한 진실은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법치국가가 허용하지 않는 형태의 무장 봉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이희성 씨는 계엄령을 내린 최규하 대통령의 명을 받아 계엄군을 지휘했다. 이후 1996년 '역사 바로 세우기' 재판에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도의적 책임으로 징역 7년을 구형받고 8개월을 복역했다. 이희성씨는 2016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군인의 신분으로 계엄사령관으로 광주사태를 수습해야 했던 것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 보안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회고 했다. 이희성 씨에 따르면 시민군과 계엄군측 사상자 발생으로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것은 기꺼이 받아들이지만 당시 명령체계에 빠져있어 아무런 권한도 없었던 보안사령관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 아직까지도 많은 국민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발포 명령으로 5.18이 시작됐다고 알고 있다. 실제 발표를 명령한 지휘관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 됐다. 계엄군 혹은 시민군 중 누군가 먼저 발포했을 수는 있지만 군명령 체계에 의해 발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5.18 성역화 작업에 희생된 대표적인 피해자이지만 5.18 성역화 작업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5.18 성역화는 그 과정에서 수많은 진실을 가렸고 수많은 거짓을 낳았다. 민주주의를 훼손시켰고 법치주의는 무너뜨렸다. 광주 시민을 영원한 피해자로, 5.18 성역화에 동참하지 않는 국민을 영원한 가해자로 만들었다. 백서스 김정현 대표 ⓒ BEXU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리비아 핫세 폭로로 재조명된 할리우드 미성년 성 착취 사건 파일

    프란코 제피렐리(Franco Zeffirelli) 감독 로미오와 줄리엣(1968년)의 남녀 주연배우가 파라마운 픽처스를 상대로 천문학적 소송을 제기했다. 배우 올리비아 핫세를 스타덤에 올린 고전 로맨스 영화 로미와 줄리엣.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올리비아 핫세 Olivia Hussey (71세)와 레오나드 위팅 Leonard Whiting (72세)이 각각 15세, 16세 일 때 누드를 촬영해 배포한 아동학대와 성 착취 혐의를 받고 있다. 5억 달러(약 6394억 원) 규모의 소송이다. 고소장엔 다음과 같은 주장들이 담겨 있다. 프란코 제피렐리(Franco Zeffirelli) 감독이 누드 촬영은 없다고 설득해 출연을 결심했지만 촬영 당일 아침 이야기가 달라졌다. 제피렐리 감독은 촬영 마지막 날에 "누드로 연기하지 않으면 영화가 실패하고 배우들의 커리어도 망가질 것"이라며 강하게 압박했다고 한다. 2019년에 사망한 제피넬리 감독은 핫세와 위팅에게 침실 장면에서 피부 색깔의 속옷을 입고 촬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속옷 없이 몸에 간단한 화장만 한 채로 촬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누드가 찍히거나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영화에는 두 사람의 엉덩이와 가슴이 그대로 노출된 채 상영됐다. 당시 핫세는 15세 위팅은 16세의 청소년이었다.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청소년의 누드 장면이 담긴 영화를 배급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핫세와 위팅은 영화 개봉 이후 55년간 정신적·정서적 고통을 겪었으며 일자리도 잃었다. 핫세와 위팅은 뛰어난 연기에도 불구하고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연기 경력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의 변호사 솔로몬 그레센은 "미성년자의 누드 이미지는 불법이며 전시되어서는 안 된다. 핫세와 위팅은 60년대에 자신에게 어떤 일이 닥칠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 순진하고 어린 아이들이었다. 핫세와 위팅은 갑자기 예상하지 못할 만큼 유명해졌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방식으로 침해당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소송은 아동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한시적으로 없앤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이뤄졌다. 2020년 법 개정에서 3년간 성인이 어린 시절에 겪은 성범죄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면서 마감일인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주법원에 소장이 쏟아졌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전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감독 프란코 제피렐리의 아들 피포 제피렐리는 "'로미오와 줄리엣' 속 누드는 아름다움과 상호 관계의 솔직한 감정을 표한한 것" 이라며 결코 병적인 늒미을 함유한 음란물이 아니다. 아버지 프란코 감독은 생전 포르노 산업을 반대한 인물이었다"라고 반박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포르노 제작국이다. 포르노 최대 생산국이다보니 포르노 관련 종사자들도 세계 최다이다. 외설과 예술의 경계가 모호한 성인 영상물 특성상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할 일이다. 분명한 것은 할리우드에서 출연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국 USA 투데이와 국립성폭력지원센터가 함께 8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할리우드 연예산업 종사자의 94%가 성희롱을 경험했고 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0%는 사전에 논의 없이 오디션에서 알몸을 드러내야 했다. 할리우드의 성 착취 행태도 문제지만 성 착취 대상에 미성년자들도 다수 포함하고 있어 미국 문화계에 성범죄가 뿌리 깊이 만연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할리우드에서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사건들을 알아보자.

  • 제 2차 "백신패스 반대" 위대한 각성(Great Awakening) 행진. 정은경 "악마를 보았다" 패러디 깃발 등장하기도.

    지난 6 일 백서스클랜은 제 2차 백신패스 반대 운동 거리 행진을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했다. 백신패스 반대 운동하고 있는 백자연, 대자연, 자유수호포럼과 연대해 1차 행진때보다 규모가 두배로 불어났다. 강남거리행진이 있기 전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시민강연회가 열렸다. 백신패스 반대 운동을 위해 연대 취지와 함께 단체장들의 소개 시간도 이어졌다. 김정현 대표는 "위대한 각성 (Great Awakening) 운동은 원래 18세기 영국 식민지 체제에서 미국 종교계가 각성해야 독립이 가능하다고 느낀 미국 시민들이 시작한 종교각성운동이었다"라며 "이것이 시민들이 깨어나고 하면서 미국 독립운동까지 이어지게 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했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도 시민 각성 운동에서 다시 종교 각성 운동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 하고 있는 백신패스는 불필요 할뿐아니라 시민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부당한 정책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백신패스 반대를 위한 연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백신패스는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과 억압을 줄뿐아니라 자영업자들을 옥죄는 정책이다. 여러 협회나 단체의 패턴을 보면 일시적 보상을 위해 집회를 열고는 사라지고 하는데 일시적 보상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아니다. 헌법을 위반하고 있는 정부의 통제정책이 문제의 본질이다. 정부는 확진자수를 원하는만큼 늘려 또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할 것이다. 정부의 당근과 채찍질에 놀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연대는 1회성이 아닌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관철될 때 까지 연대를 확장하고 목소리를 키우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대한자영업연합회 부대표는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스포츠계와 유흥업이 가장 먼저 집함금지 명령을 받아 극심한 사업부진을 경험하게 됐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업부진을 경험하게 되면서 투 잡( 두 개의 직업)을 뛰었다. '조금 있으면 집합금지 명령이 해제 되겠지' 라고 믿고 지냈다. 그러다가 체육관 운영에 타격을 입게 됐다. 결국은 매일 한 시간씩 잠을 자가며 쓰리 잡( 세개의 직업)을 뛰기도 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부모님이나 가까운 지인들도 알지 못했다. 내 정체성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기다린 시간이 어느새 2년이 되어버렸다. 아직도 체육업과 유흥업은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근무 조건들이 풀리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자영업자 방역규제가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손실보장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백신패스' 라는 추가규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대한민국 국민의 신체의 권리를 정부가 부정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단체의 농성이 있을 때도시위, 분향소 등모두 참여를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백신패스아는 카드를꺼내드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투쟁 방식이 효과가 없었다는 것을 느꼈다. 세상을 거꾸로 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백서스 대표를 찾아왔다. 백자연의 이진원 회원은 백신의 실체에 대해 알면 알수록 이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 운동에 참여를 하게 된 이유다. 백자연 기본 동기가 백신패스 반대하고 자유를 찾자는게 목표다. 이 회원은 "풍선을 들고 어린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자유를 지키자는 게 이념이자 목표"라고 풍선혁명에 대한 설명을 하며 "연대를 하기위해 모인분들이 추구하는 자체가 다 각것인거 같지만 궁극적목표는 결국 하나로 묶어지기 때문에 모든일이 해결될 때까지 우리가 연대를 해야한다" 고 주장했다. 자유수호포럼 현경민 회원은 자유수호포럼에 대해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의 보수주의 이념을 지향하는 단체" 라고 했다. 현 씨는 "과거에 노동자가 대우받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좌익 이념을 추구해 왔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을 알게 되면서 좌익,공산주의적 사상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 보수주의 가치에 큰 감명을 받아 트럼프의 연설을 모두 챙겨봤다"고 말했다. 현씨는 "현 정부가 백신의무화를 추진하면서 국민의 자유를 뺏고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 문제만 생각하면 분노가 일어나 잠을 이룰 수 없다. 자유를 빼앗기고 있는 이 시점에서 가만히 당하고 있는것은 스스로가 스스로를 용납할 수 없기에 이것을 멈추게 하기위해 무언가를 하기위해 연대하기로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김정현 대표는 트럼프 캠프에서 '위대한 각성'운동을 펼친 예를 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유시민 진영은 트럼프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는 아주 쉬운 언어와 구체적 데이터로 국민들을 설득했습니다. 한 예로 미국인들이 중국인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던 것은 자료로 뒷받침이 되는 팩트였습니다. 트럼프는 이런 사실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어려운 용어 대신 쉬운 용어로 국민 각성 운동을 해 효과를 봤습니다. 백신패스나 부정선거와 같은 문제도 시민들을 각성시키며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 많은 사람들을 깨우고 각성시킨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고의 업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강남역 백신패스 반대 행진에서 이진원 회원이 외쳤던 말이다. "청소년들은 본인 의사로 백신을 맞은게 아닙니다. 자기가 선택하지 않은 백신접종으로 죽어가는게 말이 안됩니다. 코로나에 치명률이 1%가 안되는 건 사실입니다. 무엇을 위해서 백신을 접종하고 사람들이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까? 이것은 비단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질병쳥 공식 발표한 기록만 오늘까지 1216명이 사망을 했습니다. 백신을 맞지않았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겁니다. 무엇을 위해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죽어가야 합니까? 이게 말이 됩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백신을 맞고 아파도 자기 의사로 맞았기 때문에 어디에 하소연도 못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코로나 방역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백신을 접종하게 하고 백신접종을 안하면 미접종자를 억압하고 박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유를 되찾기위해 백신접종을 중단해야 합니다. 백신접종을 철회해야 합니다." 강남역 백신패스 반대 거리 행진에는 김우경 변호사도 참석했다. 김 변호사는 백신접종계획 취소 소송 과 소아청소년 11~17세 소아 청소년 접종계획 취소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영국에 유학을 갔다가 작년에 귀국했다. 귀국당일 공항에서 2주 격리 방역 조치로 보건소 직원들에게 연행을 당하듯 취급을 받아 놀랐다고 한다. 다음은 김 변호사가 행진에서 외친 이야기다. " 그 넓고 아름답고 깨끗하던 인천공항에 이상한 우주복을 입은 보건소 직원이 나타나있었고 자신을 지방에 있는 자신의부모님 집으로 연행해 갔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지금까지 우리가 누렸던 여행할 자유, 해외여행을 할 자유, 돌아다닐 자유 , 친구들을 만날 자유를 박탈 당해야 하게 될지 몰랐습니다. 2주의 자가격리기간 동안 영어로 된 모든 것을 찾아본 결과 PCR검사, 마스크쓰기, 사회적 거리두기란 모든것들이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이런 것은 전공자가 아니어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대한민국 법원은 백신주사의 위험성을 알면서 모른척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상식적 판단을내릴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권리를 지킬 때 항의하고 거부하고 할 때 여러분이 깨어날 때 법원은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겁니다. 아직은 그때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더 일어나고 깨우치고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김 변호사의 주장을 정리해보면 정부가 시민들에 잘 못 알리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마스크 강제 착용의 비과학성 첫번째, 강제적인 마스크 착용은 바이러스 예방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 한다는 것. 김 변호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가장 촘촘한 N95마스크보다 3배에서 5배 작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로 바이러스를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스크를 쓰면 스스로 내뱉은 이산화탄소를 다시 들이마시게 돼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는 부작용도 있다. 혈액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산성화된 피가 온몸을 돌아 면역력이 떨어진다. 마스크 착용은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효과도 없을 뿐더러 면역력까지 떨어뜨린다. 실제 방역당국은 작년 중순까지만 해도 "증상이 없는 사람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했다가 지침을 바꿨다. 김 변호사는 이어 마스크 단속을 하는 공무원의 행동에 대해 "지레 겁먹을 필요 없다"며 "나의 경우 지하철에서 '마스크가 코 밑으로 내려갔다'라며 한 공무원이 잡았다. 그래서 내가 의학 논문을 근거로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효과가 없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오더라도 그것이 감염병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이런 사실을 밝혔음에도 공무원이 나를 객차 밖으로 강제로 끌어냈다. 공무원은 심지어 경찰을 불러 김 변호사에게 10만원짜리 과태료를 떼라고 했다. 대여섯명의 경찰들은 과태료를 떼지 못했다. 경찰들도 김 변호사의 주장을 일부 수긍했기 때문이다. 김 변호사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고 있는 시민들에게 "공무원에게는 일이고 생계가 달려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만 과태료를 떼지는 못한다. 그러니까 안심하고 마스크를 벗고 다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신접종을 강제하는 회사,직장, 단체는 위법행위로 처벌대상 두번째로 김 변호사에 따르면 강제백신 접종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 헌법 2장 12조에서 "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12조뿐 아니라 2장 많은 항목에서 주거 이동의 자유, 종교의 자유, 양심의 자유, 언론 출판의 자유 등을 명시하고 있는데 방역 당국은 감염법을 근거로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사람이 감염을 일으키는 주범인것 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 이 (백신) 주사를 맞으라고 하는 회사, 직장 ,모든 단체를 고소 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 예방접종이라고 불리는 주사는 백신이 아닙니다. 기존의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바이러스 혹은 죽은 바이러스를 넣어주어서 면역반응을 일으켰다면 이 주사는 바이러스를 일으킬수 있는 유전자물을 넣어주어서 우리몸에서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계속 생성될 수 있도록 하는 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백신이 아닙니다. 백신으로 부르면서 여러분을 속이고 있습니다. 미확인 유전물질을 넣는 주사입니다. 그 방식이 너무도 위험하기 때문에 동물실험에서 모든 동물들이 아프거나 다 죽었습니다. 이것은 백신이 아니고 오히려 우리의 몸속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부인 돌기단백질을 만들게 할 수 있는 그런 주사입니다. 왜 바이러스를 막는다면서 왜 우리몸속에서 바이러스를 만들게 하는 주사를 백신이라고 거짓말을 할까요? 그렇게 해서까지 맞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것만 봐도 정부의 방역정책은 완전히 비상식적이고 비과학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질병청이 주장하는 인위적 '집단면역'의 허구성 세번째로 김 변호사는 정부의 인위적 집단면역이 '허구'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정부가 집단면역 70%를 달성하기위해 70%의 국민들이 접종을 해야한다고 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집단면역은 자연감염을 통해서 건강한 젊은사람들을 먼저 감염시키고 나머지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노인들을 보호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질병청은 올해 초부터 70세 이상의 노인, 60세~ 64세 노인, 이런식으로 접종 연령층을 점점 낮춰가는 방식으로 집단면역을 했습니다. 질병청이 요구하는 것은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그 내용을 더 이상 주장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1차 2차보다 독한 부스터 샷의 위험성과 허구성 네번째로 김 변호사는 추가로 접종해야 하는 부스터샷이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부스터샷은 1차, 2차 백신보다 접종 용량을 더 늘려 맞는 것을 말한다. 김 변호사는 "독극물인 백신을 계속 몸속에 누적되게 하려고 2차 3차 부스터 샷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질병청 식약처는 이 주사가 코로나 감염증을 예방을 위한다는 것을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화이자사,모더나사에서는 그런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이자 모더나사의 임상실험은 완전히 잘못됐습니다. 중증,사망으로 가는 것을 예방해줄 수 있게 설계되지도 않았다는 해외 석학들로부터 이야기가 작년부터 돌고있었다. 그분들의 논문 기사를 아주 많이 읽었습니다. 지금 질병청이 하고있는 얘기 코로나를 끝내기 위해서 이 주사를 맞으라는 얘기는 완전히 허구입니다." 혈전생성을 일으키는 주범인데 피검사로도 발견 안 돼 다섯번째로 김 변호사는 백신을 맞고 혈전생성으로 수많은 부작용을 겪거나 사망한 사람이 백신때문이라고 주장했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접종자 여러분들의 몸속에서는 어떤 장기적인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많은 혈관이 막히고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겪고 계십니다. 이 혈전 생성은 일반적인 피검사에서 발견되지도 않습니다. 피검사를 하면 정상으로 나옵니다. 특수한 디디머(D-Dimer) 검사를 해야지만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가도 혈전이 생긴 것 같다는 얘기만 해 줄뿐 어떤 처치를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한 번 이 주사를 맞으면 혈전이 생성되기 시작하면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비과학 적입니다. " 질병청이 숨긴 백신 부작용, 피해자 동의서도 원천 무효 여섯번째로 김 변호사는 "방역당국이 백신접종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질병청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작년 10월 FDA 식약처에서 브랜드를 불문하고 코로나 예방 접종차 로 인해서 일어날수 있는 부작용을 나열했다. 이 자료에는 횡단성 척수염,아나플락시스,간질,발작, 중풍,자가면역질환 등 사망에 준하는 심각한 불치,난치의 질병들이 나열돼 있다. 김 변호사는 이런 부작용을 알리지 않은 질병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질병청은 혹은 접종하는 병원에서 접종으로 인해서 이런 질병에 걸릴수 있다고 여러분들에게 알려주었습니까? 아마도 대다수의 병원에서는 알려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은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주지않고 받은 동의는 법적으로 위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이 적법하게 유효한 동의를 하고 맞은게 아닙니다. 접종자 분들도 이 주사의 성분 발생 가능한 부작용 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3상 시험이 짜른 것이 2022년말 임상실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3년을 넘어가는 것도 있습니다. 임상시험이 끝나고 그것에 대한 연구 그 데이타를 바탕으로 인체에 얼마나 심각하게 부작용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또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백신이라고 불리는 주사는 5~10년 동안 연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 주사는 1년 남짓 주사가 개발 된 것입니다." 백신접종자는 사실상 임상실험 대상자 일곱번째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백신의무 접종이 실제로는 대규모 임상실험이라는 것. 제대로된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고, 부작용을 모른 상태로 백신 접종에 동의한 국민은 속아서 동의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동의 없이 백신주사 임상실험대상이 됐다는 설명이다. 김 변호사는 강남역을 걷는 시민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 "여러분들은 임상실험 대상자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 임상실험에서는 동의서를 씁니다. 당신의 몸에 부작용이 나타나도 우리는 댓가를 지불 했기 때문에 그 부작용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동의서를 씁니다. 화이자 모더나사 한국정부는 해외정부와도 면책 계약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이자사나 모더나사는 여러분들께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정부가 우리가 낸 세금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데 정부는 그 예산을 4억에서 다시 더 깎아버렸습니다. 지금 부작용 보상금으로 7천 2백원을 준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여러분의 몸은 부모님이주신 몸 하나뿐입니다. 주사로 인한 부작용은 너무나 심각합니다. 그에 반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죽은 사람은 기저질환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 올해 8월 30일 기준 오십명입니다. 국가가 발표한 통계입니다. 우리나라 하루에 30~40명 자살하는 나라입니다. 1년 반 동안 50명의 질환자가 나온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백신을 맞고 뇌척수염 자가면역질환 심근염, 심낭염은 5년 내에 심근경색 다시 말해 심장마비 야기할 확률이 무려 20~25% 입니다. 이런 감기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것이 설령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더라도 자연상태에서 만들어진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위험하게 만들어 질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자연 법칙이고 작년에 통계를 통해서 확인 되었습니다. 그 소식이 언론 통제 때문에 우리 귀에 들어오지 않을뿐입니다. 여러분들이 능동적으로 검색을 해보시면 그 정보를 알 수가 있습니다. 감기를 야기하는 가벼운 바이러스를 막자고 심근염,심낭염,자가면역질환,아나필락식스,길랭바레 증후군의 위험을 감수하실겁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기위해서 최소한 검색을 해보고 목소리를 내지않으면 여러분들은 앞으로 6개월마다 이런 심각한 병에 걸려서 평생을 후회할 그런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여러분 이게 정상적인 나라이며 정상적인 보건정책이며 정상적인 질병청의 정책입니까?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천면역 시스템을 무시한 비과학적 선동 여덟번째로 질병청은 이미 치사율이 독감수준으로 떨어진 코로나팬대믹을 국가재난 수준의 치명적인 전염병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설령 감염이 되더라도 인간의 선천면역시스템이 항체를 만들어내기도 전에 바이러스를 죽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선동해 백신 접종을 강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인간의 선천면역 시스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바이러스가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필요가 없습니다. 감염이 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선천면역, 즉 감염 자체를 막을 필요가 없습니다. 선천면역력을 기르면 됩니다. 항체면역은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항체 없이도 이 가벼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깁니다. 무증상 감염자가 바로 그 예입니다. 항체면역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의 극히 일부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항체없이도 세포면역, T-Cell 면역을 통해서 이 감기바이러스의 일종인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찌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균등과 균형을 이루면서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언제 아픕니끼? 우리가 무리하고 건강한 음식을 안먹고 술을 마시고 선천면역이 약해졌을 때 그것이 병이됩니다. 항체 필요 없습니다. 항체가 생겼다 안 생겼다 얼마나 간다 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백신주사 자체가 필요 없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제가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저와 토론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기꺼이 토론을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예방효과가 없지만 코로나 예방접종이라고 불리는 이 주사의 접종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국가 법원에 소송을 하고 있는 김우경 변호사입니다. 모르고 있는 것이나 궁금한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그 근거와 함께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증상자'의 타인 감염이라는 거짓 주장 아홉번째로 김 변호사는 "'무증상감염자'라는 개념이 이번 정부들어 처음 생겨난 단어로 가짜로 만들어진 개념"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 변호사의 설명이다. "확진자 개념에대해서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질병청이 보도자료를 줘서 보도라는 TV 뉴스, 언론 뉴스에서 말하는 확진자 수가 정확한지 그것 자체도 우리는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설사 그것이 진짜 확진자수라 하더라도 이 R T- PCR (코로나 검사) 우리나라 질병청에서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승인한 코로나 검사 키트를 돌리는 방식으로는 정확도가 거의 Zero라고 수렴합니다. 약국에서 파는 신속항원검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영국 보건 자료가 유출되었는데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는 2~25% 정도로 추산됩니다. 확진자에 무증상자를 포함시키는 것 역시 과학적 감염학적 근거가 하나도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증상자가 전파할 수있다라는 주장은 단 한 건의 사례고 유례되었습니다. 독일로 출장을 간 한 중국 여성이 비지니스 미팅 이후 네 명~다섯명을 감염시켰다고 하면서 한 과학 논문에 실리게 되면서 그런데 그 여자는무증상이 아니었습니다. 유증상자였고 열이 났었는데 해열제를 마시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옮겼다라는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질병청에 정보공개 요구를 해보십시요. 이 사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실제로 유증상자가 아닌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지 물어보십시요. 아마 아니라고 답 할 것입니다. 식약청장 김광일 역시 본인이 무증상자이기 때문에 코로나 검사를 받지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국민들에게는 뭐라고 하고 있습니까? 옆반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모두 집에 가게 하고 수업을 못듣게하고 원격수업을 듣게하고 친구들과 의사소통을 못하게 하고 어울리지 못하게 하고 우리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이런 권리들을 다 뺏으며 본인들은 무증상자라고 하면서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무증상이라도 학교를 떠나 집으로 가야하고 모두가 다 코쑤심을 당해야 합니까? 여러분 코쑤심 당하는거 유쾌하십니까? 코로나 검사 코쑤심을 묵인하면 할수록 이 사기는 감기바이러스로 인한 전체주의 통제사기는 계속됩니다. 지금 그들은 여러분들을 노예로 보고 있습니다. 노예가 말을 잘 듣는데 주인이 왜 자유를 주고 그들을 풀어주겠습니까? 여러분 한 세기 전에 있었던 스페인 독감 도 이렇게 오래가진 않았습니다. 그때 수십배에서 100배 그때에도 마스크를 쓰라고 국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 독감이 끝나고 연구결과 마스크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이미 판명이 났습니다. 국가는 여러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는 여러분들이 시민으로서의 국민으로서의 감시 의무를 다 할 때 ,여러분들이 똑똑해져서 여러분들이 그들의 정책이 잘못되었을때 지적하고 감독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제대로 돌아갑니다. 국가가 항상 여러분들을 위해주고 제대로 작동한다면 인류역사에 있어서 왜 전쟁이 발생했으며 왜우리들은 이렇게 힘들게 회사에서 학교에서 왜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일까요? 여러분 한 번 생각을 해보세요 국가로서의 역할과 국민으로서의 역할을 한 번 잘 생각해보아야 할 때 입니다." 백신패스 반대 캠페인 함께합시다. 김 변호사는 연설을 마치며 매주 이어지는 행진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변호사는 "백신패스가 걱정이 되신다면 저희는 매일 이 시간 토요일 5시에 이 거리를 걸으면서 캠페인을 벌일 생각이니 저희와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 다른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는 여러분의 건강과 관련된 주제이다. 부디 저희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 앞으로 추워지고 눈이오나 비가 오나 이 자리를 걸으면서 저희는 더 많은 사람들을 깨우고 여러분들에게 궁금한 것을 알려드릴 것이다. 여러분 시간이 되실 때 이코로나 주사 위험성을 알리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백서스클랜 민트초고 회원은 행진을 종료하고 마무리 발언을 이어갔다. "오늘까지 코로나 백신을 맞고 1216명이 오늘 0시 기준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질병 관리청과 정보 당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이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코로나 백신으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죽고 있는데 신종플루때는 과연 어땠을까요 ? 신종 플루때도 이정도는 아니지 않았습니까? 신종플루때는 코로나 백신 맞은 사람과 맞지 않은 사람을 차별하지는 않았다 갈라치기 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백신은 왜 강제를 하는 것입니까? 이 코로나 백신을 유독 강제화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거 규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족이 백신 부작용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밝힌 한 시민이 마이크를 집어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분 오늘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젊은 청년 남,여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부산에서 올라왔는데 이렇게 열심히 좋은일 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제 동생 둘째 아우가 화이자 백신 1차를 맞았는데 1차 접종 때는 괜찮았는데 2차를 맞고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제가 서울에 와서 들은 소식인데 저의 지인 가족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일가족이 모두 병원에 뿔뿔이 흩어져서 제가 이것을 갖고 질병청이나 이 정부는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이것을 어떻게해야 세월호 교통사고 이것은 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을 죽이는 것 같지 않습니까?" 부산 시민은 이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미친사람 취급을 할 수도 있는데 백신의무화를 반대하는 활동가들은 절대 미친사람이 아니며 앞으로 투쟁을 함에 있어서 집회요원들을 더 많이 양성하는 등 심도있게 연구해서 투쟁해야 합니다. 국회의사당, 질병청, 보건복지부 ,청와대 앞에서 필리버스터 투쟁을 하면 공중파 언론들이 보도를 할 것입니다." [행진영상 풀버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twitch.tv/videos/1197556155?filter=all&sort=time ⓒ 본 기사는 보도자료용으로 작성됐습니다. 사진, 영상을 허락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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