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써 봅니다'
심심해서 농을 열고 앨범에서 어머니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어머니가 이렇게 미인 이셨는지 몰랐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전쟁중에 피난을 내려 오셨어요 그때 당시 먹을게 없어서 고생하는건 당연한거 였고 어디가 아프면 진료를 받을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기관지 천식을 가지고 계셨던거 같습니다 제가 국민하교 시절 약국에 심부를 갔던 기억이 납니다 에페트린 이라는 약이 기억이 나는거 같은 하얀 작은약을 가지고 집에 오던 기억이 납니다 그약을 드시고 장사를 하시고 일요일이면 어김 없이 교회 가셨습니다 평생을 사시면서 성경과 떨어 지신적이 없었던 어머니의 모습이 늘 몸은 힘들어도 하나님 말씀 앞에서 평온을 찾으려 하셨던거 같습니다 학교에서 오면 반겨 주셨고 군대 있을때 작은형과 같이 강원도 깊은곳 까지 면회를 와 주셨습니다 막내 아들이다 보니 형들 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항상 생선을 발라서 밥숫가락 위에 올려 주셨고 형들이 받지 못했던 더 큰 사랑을 받았던거 같습니다 어느날부터 어머니께서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하시고 1년정도 병원에 계시다가 주님곁으로 가셨습니다 저에게 아직도 병원에 계시던 어머니의 생각이 잘지워 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지혜가 있으시고 강인하셨던 분이 어린아이 같이 변해가시는 모습이 자꾸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항상 저에게 하셨던 말씀이 요셉처럼 지혜로워야 하고 항상 정직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널 항상 보고계시니 꼭 명심해야 한다 하셨던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뒤돌아서 제자신을 돌아 보았을때 부끄러움이 많습니다 정말 정직하지 못했던 점도 많았고 나쁜짓도 참 많이 한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깊이 생각해보면 어머니께서 제일 원하시는 모습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제자신이 행복하고 성실하게 사는 모습을 제일 기뻐 하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하루를 살면서 만족감이 있고 기쁨의 하루를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어떻게 하면 제인생을 아름답게 살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직장을 얻어 일을 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나 제 자신이 생각했던 행복이 없고 무언가 자꾸 제 자신이 노예가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돈에 노예가 되고 또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무개와 책임감만 있는것 처럼 느껴질때가 많았습니다 위험과 인내를 감당해야 할때가 있고 또 그것이 지나면 어떠한 문제가 산처럼 커저서 눈앞에 보일때가 있고 때로는 절망하고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습니다 살다보니 저도 모르게 기냥 지나갈때가 또 있고 또다른 삶에 패턴이 바뀌기도 했습니다 도데체 제 자신이 생각했던 행복이 무엇인지 잃어 버렸습니다 행복을 추구는 하지만 행복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거 같아요 파랑새를 찾아다니는 소년인거 같습니다 어쩌면 삶속에서 무엇을 해서 그때그때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합니다 어떤이는 처음 여자친구가 생기고 나서 기뻐 좋아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의무를 지고 있는거 처럼 누군가를 만나러 갑니다 도데체 행복이 어디에 있는 걸까? 행복은 저멀리서 정해저 우리가 찾아 와주기를 기다려주는 존재가 아닌거 같습니다 만들어 가고 또 만들어 간다 해도 그것을 완성시켜 주지는 못하는 거 같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그것에 도달 했다고 해서 계속 소유할수 없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그럼 무엇이 나 자신의 마음을 체워 주고 거기너 만족감을 갖을수 있을까? 답은 주님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하는 대상이 있을때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자존감을 찾고 거기서 만족감과 행복을 찾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하는 것일까 하는 질문을 던저 보게 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ㅈ결코 쉬운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인간 내면에 이기심과 욕망을 버리고 거기에 사랑을 불어넣고 그것을 다시 밖으로 나보내야 합니다 근데 그게 가능한 일일까 그것은 주님께서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데 있어 자기 욕망대로 사랑한다고 하면 그것은 되지도 않을 것이며 심각한 죄에 빠지게 될것입니다 결국 사랑하는 거 마저도 주님께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게 없어도 주고 싶고 줌으로써 기쁨이 되는 그런 마음은 인간이 가지고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과 다른거라는 답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결국 우리들의 아름다운 인생은 주님앞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자 기도를 꾸준히 하시다 보면 하나님 때에 좋은 분을 만나게 해주실꺼예요 축복합니다
경민님 잘 읽었습니다. 결국은 주님 밖에...네,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은 주님 품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에서 아들로 이어지는 신앙의 유산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글 잘봤습니다 세상이 줄수 없는 주님의 평온이 선생님과 함께 하시기를 하나뿐인 아들이 죽어질 만큼 우릴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진심어린 글 잘 읽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참 지혜롭고 훌륭하신 분이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행복을 목표로 사는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은 보다 높은 가치를 위하여 노력하고 헌신할 때 따라오는 부산물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지존자인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갈 때 가장 영원하고 깊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 같고요.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삶을 살고자 하나님을 찾으시는 현경민님과 늘 함께 하시고 도와 주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