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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도 후반이 되어가는군요, 최근 화분의 장미 꽃들이 피고 지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 특별히 시편 73편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제게 마음에 깊이 새기라고 주신 것 같아요.
지난 유월절, 부활절의 시간을 통해서 주님과 조용한 시간을 조금 더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 자신도 좀 더 이해하게 되고, 주님 앞에 내어드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 큰 기쁨이고 감사의 제목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익숙했던 삶의 태도 - 내 힘과 능력을 어느새 의지하는 경향 - 도 다시 돌이켜 보게 되었고, 부족한 믿음과 인내, 주어진 환경을 감사하고 기뻐하지 못한 것 등, 주님께서 찬찬히 돌아보게 해 주신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보면 사회적 활동이 최소한인 삶을 살고 있는데요, 이런 제 환경에 대해 잘 받아드리지 못하고 힘들어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면에 대해서 주님께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조금 도와 주신 것 같아서, 믿음으로 받아드리고, 감사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주님이 제게 원하신 것들에 제가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John 13:37) 베드로가 또 말하기를 "주님, 왜 제가 지금은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까? 제가 주님을 위하여 제 목숨을 내어놓겠습니다." 하니,
(John 13:38)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내어 놓겠느냐?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네게 말하니,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
요한복음13장37-38절의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 친히 그분의 영과 진리로 인도하여 주시지 않으면, 제 자신의 연약한 의지와 노력으로는 결코 주님을 따라갈 수도 없고, 주님을 위해 목숨을 내어 놓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Psalms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분을 신뢰하면 그분이 이루실 것이다.
(Psalms 50:23)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나를 영화롭게 할 것이니,
행위가 바른 사람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줄 것이다.
(Psalms 119:18) 내 눈을 열어 나로 주님의 법에서 놀라운 일들을 보게 하소서.
(Psalms 73:28)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참으로 내게 좋으니,
내가 주 여호와를 내 피난처로 삼아 주님의 모든 일을 전파하겠습니다.
위 말씀들을 떠올리며, 주님께 저와 저의 가족들의 길을 맡기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예수님께서 이미 나를 위해 완벽히 이루신 구원을 기억하며 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과 주님의 법을 더욱 마음에 새기는 것에 관해 도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편73편의 28절 말씀 찬양을 듣게 되었고, 시편 73편을 깊이 마음에 새기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편73편 말씀에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세상의 권세자들과 부유한 자들과 악한 자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화자가 등장합니다. 아싸프의 시편이라고 되어있지요. 이 화자의 갈등과 고민이 마치 저의 갈등과 고민인 것같이 느껴졌습니다. 최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서 클랜 여러분들도 동일한 느낌을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펜데믹 사기와 백신, 신약, 테스트킷, 마스크 등으로 돈을 쓸어담는 자들의 악한 경제 생태계, 펜데믹 사기로 어느 정도 재미를 본 후,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유도한 것으로 보이는 서방(현 미국 행정부와 나토 및 유럽국가들)과 이 틈을 노리고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 러시아를 돕는 중국 등 모두가 사람들의 생명을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고, 펜데믹과 전쟁으로 계속해서 인류를 두려움과 공포에 몰아 넣고 각자의 이익을 챙기면서 겉으로는 그럴듯한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악한 일들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고 봅니다. 이 세상의 악함을 깨닫고 하루 빨리 눈을 뜨게 하고 악에 대항해 주님의 뜻을 위해 하나되어 싸우게 하기 위해 진행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눈을 뜬 자들이 주님의 뜻과 방법을 구하며 이 싸움을 싸워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부르심 따라 모든 이들에게 주님이 맡기시는 사명이 있을 것 같고, 깨어난 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고 그분과 동행하며 계속해서 주님의 진리와 빛으로 무장하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무장일 것 같습니다.
세상에 악한 싸이코패스 무리들이 버젓이 존재하는 것과 이들이 평범한 시민의 생명을 조금의 양심의 가책없이 해할 뿐 아니라, 살아남은 자들도 계속해서 두려움과 시스템 적인 통제에 빠뜨리려는 것을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데요.
말씀 속에서 화자는 이들의 결국을 깨닫고 자신이 어리석었고 잘못 생각할 뻔 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아마도 이런 자들의 존재에 의해 낙심하고 시험에 들 뻔하였다는 뜻이 아닐까요? 악한 자들이 계속해서 폭력과 교만과 부함으로 뽐내며, 주구장창 잘되는 것처럼만 보이니, 의롭게 사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나 반문하면서요.
그러나, 그들의 마지막을 확실히 깨닫고 나서는 23-28절에서, 자신은 늘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오직 주님만을 나의 반석과 의지할 분으로 모시겠다고, 이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고백하며 마무리합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악한 자들의 결국을 이 말씀처럼 분명히 선포하고 그들로 인해 결코 시험에 들거나 부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그 분을 가까이 하는 자들의 복을 받으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놀라우신 보호와 구원의 증인이 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시편 73편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저와 여러분들의 삶과 대한민국, 통일한국의 운명이 오직 주님의 뜻대로만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가까이 하는 자들의 축복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주님의 피난처에 안전히 거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악한 자들을 반드시 멸망시키는 주님의 구원을 보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귀하신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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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