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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 승리로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던 2030층이 탈당러쉬를 하고 있다', '이들이 심지어는 안철수나 이재명 지지로 선회한다'는 소리가 매우 많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진실에 관해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한 내용으로 유재일 정치평론가의 페이스북 스토리에서 나온 내용을 공유합니다.
해당 내용은 관악 바보주막(노무현 지지자들이 만든 술집) 관련 단톡방에서 나온 자료를 유재일씨가 캡쳐한 내용인데, 펨코(에펨코리아)라는 사이트에서 윤석열 대선후보 선출을 빌미로 기존 홍준표 지지자들과 이간질해야 한다는 저들의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편, 윤석열의 대선후보 선출 이후 처음 실시된 여론조사( 뉴데일리 주관,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11/06/2021110600028.html )에서도 만 18세~20대 윤 후보 33.6%·이 후보 23.9%, 30대 윤 후보 38.3%·이 후보 25.8%의 지지율을 나타내는 상황입니다.
저는 황교안 후보를 지지해오던 사람으로 윤석열, 홍준표 두 후보 모두 거기서 거기라는 관점을 갖고 있었는데, 근래에 윤석열 경선 승리로 젊은층들의 탈당 러쉬가 이어진다는 이야기와 이재명이나 안철수 지지로 선회한다는 이야기룰 듣고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하는 생각에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지금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판단하시는 것에 대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