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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이라는 전라도 인간을 기억해야한다.
조선일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기여를 했다. 유승민, 김무성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당선 이후 이들은 지분을 요구했다. 대통령 임명권이나 영향력이 미치는 수많은 자리에 후보자 명단을 들이밀었다. 물론 박 대통령은 씹었다. '이럴려고 나를 도왔나?' 이렇게 생각을 했을 거다. 탄핵이라는 희대의 복수극의 씨앗은 그렇게 뿌려졌다.
그런데 윤석열 패거리는 다른 전략을 썼다.
먼저 나서서 정치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자리를 약속했다. 그러자 구름떼처럼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이들은 자발적인 킹크랩이 되어서 인터넷에 들러붙어서 24시간 주 7일을 윤석열 찬양으로 도배질을 하고 있다.
그리고 윤석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했고, 윤석열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A4용지만 읽으면 된다.
권력을 잡은 후 신념도 이념도 도의도 팽개치고 만명 정도만 여기저기 꽂아주면 모든 문제는 사라진다.
박 대통령 시기에도 굶었기 때문에 9년 동안 굶주린 이리 떼들을 관직을 이용해 수많은 천화대유와 라임을 만들 겻이다. 그리고 결국은 좌파로 정권이 넘어가게 된다.
그땐 싸워줄 우파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게 된다.
윤석열 뒤에는 조선과 중앙, 굶주린 이리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