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vs 홍준표
황교안 : 제 키워드는 중국입니다.
최근에 중국과 많은 현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우리 홍준표 후보께 묻겠습니다.
지금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사드를 철수시키겠다, 이렇게 중국매체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홍후보님은 사드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홍준표 : 이게 2017년도에 이재명 후보가 인터뷰 한겁니다. 그런데 사드배치는 그당시에 우다웨이가 왔을 때 제가 대통령후보로 나왔기 때문에 저한테 요구를 한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 중국이 북핵을 억제를 하고 폐지를 해준다면 사드를 철수할 수 있다..그 이야기를 하면서...사드배치는 우리가 계속 해야죠.
황교안 : 홍준표후보님께서 과거에 방금 말씀하신 우다웨이 북한외교부 한반도 특별대표 만났을 때 중국의 사드보복과 관련해서 대국이 소국에게 이런 식으로 경제보복을 하면 안된다, 경제 제재를 가하면 안된다 서운한 일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이것 때문에 중국에 대해서 굴욕적인 저자세를 보인것 아니냐..이런 비판들이 있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 지금은 어떤 입장이신지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홍준표 : 그때 제가 이야기한 것은 경제적으로 규모가 우리보다 훨씬 큰 중국이 경제적으로 규모가 작은 우리나라한테 그런식으로 보복할라 해가지고는 안된다 그뜻이었습니다.
황교안 : 네 알겠습니다.
황교안 vs 유승민
황교안 : 두번째로는 유승민 후보께 묻겠습니다. 우리나라 부동산 취득 외국인의 70%가 중국인 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대출규제도 받지 않고 또 우리가 받고 있는 다주택자 불이익도 받지 않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투자이익을 누리고 있죠. 우리 부동산 고통이 심한데..이런 것들이 가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을 해주십시오.
유승민 : 외국국적 취득자들이 부동산 투기를 할 때는 저는 조금 다른 규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 다주택자라는 기준 자체가 벌써 국내 거주, 국내에서 몇 채를 가지고 있냐 이런 식이기 때문에. 특히 중국자본이 들어와서 어떤 기사보니까...자기 돈 한푼도 안내고 강남의 최고급 아파트를 88억인가요? 샀다는 그런 걸 봤는데 그런 부분은 일단 금융감독기구를 통해서 금융기관이 그런 대출은 국내인에게는 가능하지가 않거든요.
황교안 : 네 거기까지 듣겠습니다.
유승민 : 예. 외국인들이 돈을 끌어오거나 대출을 받아 살때 좀 더 다른 차별확인규제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황교안 :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헛점을 이용해서 고액의 의료혜택을 받고 빠져나가는 이런 외국인들이 있습니다.
그들 대부분이 중국인이라고들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세금으로 말하자면 먹튀외국인에게 이런 혜택을 주는 셈인데 이것을 어떻게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유승민 : 그건 일단 국제적으로는 한중간의 상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우리 국민도 중국 가가지고 뭐 건강보험 조금 짧은 기간 가입하고는 바로 그런 혜택을..수십억의 그런 혜택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그거는 상호적이라 관계없는데 우리 국민들이 지금 그렇지가 못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문제는 건강보험도 아까 부동산 규제와 마찬가지로 특히 중국이 심하고 지금 1인당 건강혜택 가장 큰 혜택을 본 사람 순서 안에 10위 안에 중국사람들 여러명 있고 수십억의 우리 건강보험....
황교안 : 네 맞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서 영주권을 취득한 뒤에 국내에서 3년이상 머문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지금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80%가 중국인이라고 합니다. 이 제도의 개선방안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의견 듣고 싶습니다.
유승민 : 네 저한테 질문하신 거죠? 그부분도 저는 똑같이 생각합니다. 우리가 개방을 하는 것은 좋은데 국적에 따른 선거권의 문제, 그 문제는 조금 엄하게 갖고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사시는 우리 국민들한테는 철저하게 투표를 하실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다 봐드리되,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한테 투표권을 주는 거는 그건 우리의 주권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세금을 어떻게 쓰느냐에 문제와 관계있기 때문에.....
황교안 : 그런 문제가 국민들과 잘 소통되서 우리나라 잘 지키면 좋겠습니다.
유승민 : (정중히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예
키워드 토론 주제로 '중국'으로 정한 황교안은 홍준표의원에게는 사드배치 문제를, 유승민 의원에게는 중국인이 국내에서 누리는 각종 특혜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요즘 가장 국민들이 우려하는 현안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는 황교안후보에게 방송을 시청하는 국민들은 힘찬 응원을 보냈다.
출처 : 황교안tv
중국키워드토론 아주 좋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