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의의를 다시 한번 제대로 깨닫게 되는 영화였고 ,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들은 백선엽 장군의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 라는 명언과 이우근 학도병의 어머니께 보내는 수첩편지를 비롯한 군번 없는 학도병들의 희생정신 그리고 수류탄을 온몸으로 끌어안고 전사한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 , 꽁꽁 언 땅 위를 걸어다니며 쌓여있는 눈으로 수분을 섭취했던 장진호 전투, 또 기적의 화물선이라 불리는 메러디스 빅토리호와 피난민들, 그중에서도 피난 중 배에서 태어난 아기들, 밴 플리트 장군과 그의 아들의 편지, 다음으로 한국을 진정으로 위했던 한미동맹의 상징 윌리엄 웨버 대령 등 입니다. 웨버 대령의 영상에서 의족과 의수를 보았을 때는 특히나 가슴에 와닿았던 이유가 저희 친할아버지도 6.25참전 병사셨고, 참전 때 한쪽 발을 잃으셔서 전쟁 이후 여생 내내 의족을 쓰셨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며 여러모로 뜻깊었으며 자유 민주주의 그리고 인류애의 숭고한 가치를 보여준 한국전쟁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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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 용사의 후손 답습니다. K-A Guardians 홍보의 참전 용사가 되어주세요! 대한민국의 청소년 청년들이 전교조 종북좌파의 거짓 선동 세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