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 가디언즈 영화를 보고 딱 한마디가 떠올랐다. '자유는 피의 대가이다'. 이 영화는 이 명제의 증거이다. 한국전쟁에 수많은 목숨들이 희생됐다. 단지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서 말이다. 그중 대부분은 미국인들이었다. 어쩌면 한미동맹은 피의 동맹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한국전쟁은 더이상 남아있지 않는듯 하다. 그들의 행동은 이를 뒷받침해준다. 그런 의미로 이 영화는 대한민국 사회의 표지판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역사의 기준으로 삼고 가야할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면서 눈물이 나올뻔한 순간들이 여럿 있었다. 그중 하나는 이우근 학도병의 어머니께 쓴 편지였다. 어린 나이에 전쟁에 참여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까지 한 그의 인생이 참 감사했다. 그를 보니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나는 과연 목숨 다할 정도로 나라를 위해 힘쓰고 있는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다.
우리 대한민국의 거대 숙제는 곧 통일이다. 우리는 정말 안타깝지만 한국전쟁에서 이를 이뤄내지 못했다. 통일이란 것은 한 국가의 이해관계로는 해결할 수 없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한국전쟁이 이를 증명한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은 8.15 통일 독트린을 선언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최종 목표는 통일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미국과 함께 이뤄내지 못했던 통일을 우리는 미국과 다시 이뤄내야한다. 이 상황 속에서 한미동맹은 더욱더 중요하다.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배운 한국전쟁의 정신을 올바르게 가지고 한 국민으로서 그에 힘쓸 것이다. 이 영화 제작에 힘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치지 않는 애국심을 모두가 발휘하기를 소망한다.
간단 명료하게 잘 쓰셨네요! 국부 이승만 박사의 대한민국의 건국의 목표도 한반도 한민족 자유 통일이었습니다. 6.25 기습남침으로 낙동강까지 밀렸지만 국부 이승만 박사께서 유엔군을 동원하고 맥아더와 자유 통일 목전까지 갔는데 중공군 기습으로 후퇴해야만 했지요! 한마디도 분노에 찬 국부 이승만 박사의 한미동맹(한미상호방위협정)도 자유통일을 이루기 위함이었고, 이제 우리 시대의 책임과 사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