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2월 5일쯤에 시편 58편이 떠올라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 시편의 대부분이 이 땅을 다스리는 통치자들의 죄악에 대하여 꾸짖고
그들을 향한 일종의 저주의 시편입니다. 저주의 시편이라니 익숙하지 않지요.
그러나 어쩌면 이리 시의 적절할 수 있을까 놀랍습니다.
이 땅을 다스리는 자리에 있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분노와 심판이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바른성경과 함께 영어성경은 이해가 쉬운 <The Passion Translation> 버전을 참조했습니다.
1절에서 다스리는 자들을 영어로는
높은 자리에 있는 권세있는(잘난체 하는) 정치인들이라고 콕 꼬집어 말하고 있네요.
1-2절
하나님의 정의?
높은 자리에 앉은 권세있는 정치인들아, 너희는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
너희들 중 누가 다른 이들을 향하여 정의의 길로 행했느냐?
너희들 중 누가 모두에게 옳고 공평하게 대했느냐?
한 명도 없다. 너희는 단지 "정의"를 뇌물과 바꾸었구나.
좋은 값을 받기 위해 너희는 다른 이들이 행한 살인마저 그냥 넘어가는 구나.
위의 말씀을 보면 대한민국 뉴스를 보는 것 같지 않습니까?
정의의 길이 무엇인지, 바르고 옳은 것과 공평한 것이 무엇인지
이 땅의 유력한 지도자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내용입니다.
또한 이들에게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뇌물을 주어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 왔는지,
악한 정치인들임에도 상관없이
목숨걸고 지키려는 무리들이 있고,
50억 클럽 출신이신지,
일부 검사나 재판관은 조사나 재판도 제대로 하지 않고,
살인이 일어난 듯 보여도, 그냥 질병으로 사망했다는 둥, 자살했다는 둥..
한심한 이야기만 늘어놓는 언론사들이 함께 합니다.
이 땅에 참된 정의, 하나님의 정의가 "뇌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일반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곳에서 일어나는
악한 일도 다 알고 계시고, 그 분 만이 참된 재판장 이시기에,
그들을 향한 그의 분노와 거룩한 심판은 아무도 피할 수 없습니다.
6-9절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독사와 같은 자들의 이를 부러뜨리시고,
탐욕스러운 젊은 사자와 같은 자들의 이도 부러뜨리시고,
마른 땅에 떨어진 물이 곧 사라지듯, 그들을 사라지게 하십시오.
그들의 모든 무기들, 쓸모없게 하십시오.
그들을 마치 녹아내리는 달팽이 같게 하시고
유산된 태아와 같이 빛을 보지 못하게 하십시오.
폭풍같이 그들을 순식간에 날려 버리셔서,
누가 그들을 쳤는지 그들은 미처 알 수도 없을 것입니다.
이 말씀처럼 갑자기 심판이 임할 때 의인들을 기쁨으로 축하하며 파티를 열 것입니다.
10-11절
경건한 자들은 선이 악을 이긴 것을 보며 축하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악한 자들의 악함을 그들의 발로 밟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깨달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모두 선포합니다.
"재판장들을 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큰 상급이 있습니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심판이 곧 현실가운데 일어나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주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악한 길에서 떠나 회개하고,
하루라도 빨리 하나님의 편으로 돌아오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의 심판을 한 마음으로 믿고 기다리는 분들은
선이 악을 이기는 승리의 기쁨을 전우들과 함께 누리게 되시고,
각자에게 맞는 상급을 받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이 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모두 알게되기를 기도합니다.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Dawn Breaks님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