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즘엔 말씀만 올려드리고, 할 말이 점점 더 없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시편 78편이 떠올랐습니다.
더 깊이있게 묵상하고 싶지만 늘 시간이 훌쩍 가 버려서 아쉽습니다.
시편 78편은 계속해서 아싸프의 시고, 마쓰킬이라는 뜻은 지혜롭게 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영어 번역에서 시편 78편에 제목을 <Lessons from History>라고 지었는데, 정말 적절한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말씀 전체 중 시작과 끝 부분만을 올렸는데요.
전체 내용을 보면, 다윗왕 시대 이전까지 이스라엘의 역사를 되돌아 보면서, 출애굽부터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 광야에서 이들이 속 썩인 이야기,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야기, 그러나 하나님을 제대로 신뢰하지 못하고 우상숭배에 빠져버린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 그로 인한 심판으로 적의 수중에 넘어가 고통받고 괴로워한 이야기 등이 노래되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예후다 지파를 택하시는 것, 찌욘산과 그의 성소를 택하신것과 한낱 목동이던 다윗을 이스라엘 백성을 돌볼 왕으로 택하신 이야기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이 시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가 드러나는데요.
그것은 바로 불신앙과 고집, 우상숭배 등 옛 사고방식, 이 세상의 사고방식에 물든 우리들의 삶, 우리 조상들의 삶으로부터 나와 다윗과 같은 순전한 마음을 지닌 새로운 세대를 간절히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다윗과 같이 순전한 마음으로, 전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예배하는 자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알고 이해함으로 주님의 백성을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한마음으로 돌볼 자들을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저희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나라의 부흥을 위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다윗과 같이 겸손히 주님을 100%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들이 되고, 삶 속에서 그 분의 선하심을 깊이 경험하고 누리고 찬양하고 증거하는 사람들이 되기 원합니다.
주님을 깊이 알므로 더욱 심령이 강하여 지고 담대해져서 우리가 처한 이 세상의 전투에서 크고 작은 싸움에서 때론 이기기도 하고 때론 넘어지기도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님, 왕이신 예수님을 의지하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 주님이 원하시는 곳까지 성장하는 사람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들이 세워지는 것이 이 땅에 하나님 나라와 그 분의 승리를 가져오는 모든 부흥의 시작일 것으로 믿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백서스 클랜 여러분들 모두,
대한민국의 애국 시민여러분들 모두,
예수님을 믿으시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듬뿍 받는,
이 세상의 정사와 권세자들한텐 위협이 되는(그래서 자아와의 싸움과 비난 비방 등 환경적 어려움 등 내적 외적 고난은 꼭 따라오긴 함 ^^)
그런 귀한 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전 꽃은 지고, 새로운 꽃송이가 다시 피어납니다.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나 기대가 됩니다.
어린왕자가 사랑한 장미 이야기가 많이 공감이 되요.
이전엔 정말 몰랐는데 장미는 역시 뭔가 특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