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께 찬양과 감사와 의탁의 기도를 드리고, 오늘은 시편35편이 떠올라 묵상하였습니다.
제게 이 말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주님께 완전히 맡기는 것으로 싸우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어떤 때에는 실제로 내 입술의 증언과 내 손과 발로 움직여 싸워야 할 때가 있고,
어떤 때에는 모든 것을 맡겨야 할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차이를 잘 분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내가 직접 싸우라고 하실 때, 나태하여 제대로 싸우지 않는 것이나,
주님께서 잠잠히 내가 이룰 구원을 보라 하실 때, 내 생각으로 나서서 말하고 행하는 것, 둘 다 시의 적절하지 않은 것이겠지요?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구하고, 날마다 작은 순종을 통해 깨달아가는 훈련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단순히 많이 알기보다, 비록 그 끝을 다 알지 못해도, 다 이해하지 못해도, 주님이 주신 말씀 한 말씀에 날마다 순종해 가는 삶을 통해 성장할 것 같습니다.
악한 의도로 나를 대적하며 재판에서 거짓 증언하는 자들을 대할 때,
조롱하고 깎아내리는 공격을 당할 때,
그들이 나의 사랑과 돌봄을 받던 가까운 자들이었을 때,
그들이 진실이 아니라, 단지 나의 파괴를 원할 때,
이럴 때 우리 마음의 괴로움은 너무나 클 것이고,
억울함도 깊고, 재판에서 질 것 같은 두려움도 클 것 같습니다.
이것은 당연히 하나님으로부터 온 일이 아니고, 우리의 영혼육의 생명을 파괴하려는 사탄으로부터 온 것이겠지요.
그의 영향력에 놓인 자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로운 삶 - 죄와 모든 저주로부터의 자유, 선한 삶을 살 수 있는 자유 - 을 파괴하려 하고 사탄과 같이 파멸시키고 통제하는 통치 시스템에 모든 국민들을 넘겨주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 다비드는 주님께 온전히 그 싸움을 대신 싸워주시도록 의탁하며 이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저희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진행될 많은 재판들이 떠오릅니다.
거짓 증인들이 많고,
진실에는 관심이 없고,
뇌물에 의해서든,
이데올로기에 의해서든,
어찌되었든 악한 편에 선 재판관들에 의해
선한 시민들과 선한 지도자들을 무너뜨리고,
귀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음을 봅니다.
예를 들면 5월 23일에 4.15 부정선거 관련 재판 최종변론&증인신문도 있고,
문전대통령의 당선 무효소송도 아직까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고,
백신피해자들과 자영업자들의 손해배상 소송,
검수완박이니 차별금지법 제정 등 입법 독재에 대항하는 시위 및 관련 재판들도 계속 진행될 텐데요.
관련 시위나 재판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은 최선을 다해 잘 참여하시기를 응원하구요.
동시에 다윗처럼 주께 온전히 맡겨드리는 기도를 드리면서, 주님의 놀라운 개입과 도우심이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주님이 모든 사건 사고들의 진실을 숨김없이 다 보고 계시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 숨은 의도까지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을 더욱 의지하여
나라를 위해서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재판과 판결을 더 구해야 겠습니다.
주님의 특별한 개입을 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의 천사들이 대신 악한 자들을 정리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상황에 일희일비 하여 기운 빠지기보다는 주님의 선하심과 능력을 의지합니다.
개인의 삶에서나 나라적으로도 많은 영역에서 참된 개혁이 시작되도록 기도합니다.
주님의 영을 더욱 부으셔서,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저희가 더 분명히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을 보내신 아버지의 사랑과 친히 자신의 생명을 다 주신 주님의 크신 사랑과 영원히 저희와 함께 하시는 그 크신 사랑을 더욱 알게 하셔서, 저희 모두 죄로부터 온전히 회개하게 하소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부으셔서, 저희 모두 함께 주님의 뜻과 계획 안에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귀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 여호와시여, 주께서 보셨으니, 잠잠하지 마소서.
주님,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23 깨어 일어나셔서 나를 판결하소서.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 나를 변호하소서.
2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시여, 주님의 의를 따라 나를 판결하셔서,
그들이 나로 인하여 즐거워하지 못하게 하소서.
27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사람들은 환호하며 기뻐하게 하시고,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그분은 자기 종의 평안을 즐거워하신다." 항상 고백하게 하소서.
28 내 혀는 주님의 의를 선포하며, 종일토록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Dawn님👍❤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