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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랜여러분!
더운 날씨에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말씀과 찬양을 나누고 싶습니다!
다소 엉뚱한 듯 하지만, <기뻐하라 대한민국! 하나님을 찬송하라!> 란 감동이 밀려옵니다.
현재 나라 안밖에서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시편68편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주님의 승리가 얼마나 위대한 것이었는지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다시 읽어보면 읽어볼수록, 잘 모르는 지명도 찾아보고, 애매한 해석들도 정말 무슨 뜻이었을까 상상해 보면서 점차 놀라움을 느끼게 되었어요.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주님께서 어떻게 그를 대적하는 자들을 멸망하게 하시는지 묘사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원수들은 마치 연기가 흩어지듯 사라질 것이며, 밀랍이 불 앞에서 녹듯이 사라질 것입니다.
죄 가운데 걸어가는 자들의 머리를 부수실 것입니다.
바산(현 요르단 북쪽 지역에 있는 높은 산악 지역)의 산들에 숨어있던지, 깊은 바다에 숨어 있던지 모두 끌려나와 의인들의 발 아래 밟히게 될 것입니다.
갈대 숲(이집트에서 출애굽할 때 건넜던 갈대 숲이 떠오릅니다)의 짐승(Beast - 이집트의 바로왕과 같은 이 세상의 주관자)들과 황소(강한 인간/천사/동물)들과 송아지 떼(제게 떠오른 이미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만들었던 금으로 만든 송아지 우상)를 다 심판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의 생명과 영혼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은과 전쟁을 좋아하는 백성들을 흩으실 것입니다.
주의 의로운 백성들은 이런 놀라운 주님의 구원으로 인해 즐거워하며 예배하며 예물을 드리고 찬양과 경배를 드리게됩니다.
1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다윗의 시, 노래]
하나님께서 일어나셔서 주님의 원수들을 쫓아내시고,
주님을 미워하는 사람이 주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2 연기가 흩어지듯이 주께서 그들을 흩으소서.
밀랍이 불 앞에서 녹듯이 악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멸망하게 하소서.
3 그러나 의인들은 기뻐하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게 하소서.
그들이 기쁨으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20 우리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사망에서 벗어남이 여호와 주께 있다.
21 참으로 하나님께서 그 원수들의 머리를, 자기 죄 가운데 행하는 사람의 정수리를 부술 것이다.
22-23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이끌어 내며,
내가 그들을 바다의 깊은 곳에서 이끌어 낼 것이다.
너는 원수의 피를 너희 발로 차고 너의 개들의 혀가 원수들로부터 자기들의 몫을 얻을 것이다."
30 갈대 숲에 사는 짐승들과 황소의 무리와 백성들의 송아지 떼를 꾸짖으시며,
은을 조각내어 짓밟으시고, 전쟁을 좋아하는 백성들을 흩으소서.
저는 이 시편이 이스라엘의 출애굽의 모습과 시내산에서의 주님과의 만남과 광야에서의 삶과 가나안 정복과 예루살렘에 성전이 세워지기 까지의 역사, 주님의 승리의 역사를 축약해서 아름답게 노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시에 이 시편을 통해 대한민국의 건국의 역사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나라를 붙들어 오신 주님의 승리를 바라보란 뜻으로 다가왔습니다.
특별히 최근 계속해서 조명되고 있는 이승만 대통령의 삶을 통해서 바라보는 건국의 역사와 6/25전쟁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이 모든 고난의 역사 가운데 앞서 행하시며 이 나라를 세우신 주님의 모습이 그려져서 이 말씀이 더욱 시기적절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나라를 더 이상 함부로 망가뜨리지 못하도록, 온전히 하나님께 속하게 하기로 작정하신 주님의 결연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묵상하게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다음과 같은 감동을 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네가 잘 몰랐던 이 나라의 역사를 보렴. 내가 앞서 일하고 있었단다. 나를 만나고, 나의 뜻을 받들은 나의 종들을 통해서. 그들은 눈물과 기도로 양식을 삼았고, 그들의 삶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남김없이 바쳐졌다. 그렇게 태어난 나라는 나에게 속한 것이다. 이 땅을 더럽히는 원수들을 물리치며, 다시 새롭게 세워지는 나의 자녀들을 통해 나는 이 땅을 새롭게 하고 완전히 승리할 것이다. 나를 아는 세대를 통해 승리할 것이다. 나의 승리를 찬양하라! 믿음으로 찬양하라!"
네!
주님의 승리를 찬양하겠습니다.
지금은 여전히 짙은 어둠 가운데 있는 것 같지만,
주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주님의 승리는 이 나라 밖으로 계속 확장될 것을 믿습니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입니다.
개인이 그렇게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이 나라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충만히 임하소서.
최근에 새롭게 배우는 건국의 역사를 통해 느끼는 것은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건국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의 눈물의 기도와 희생때문이란 것입니다. 이 시대의 저희들도 저희에게 남겨진 경주를 달릴 수 있도록 하늘에서도 쉬지 않고 기도를 해 주실 것 같습니다. 건국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의 용기와 불굴의 의지를 배우고 싶습니다. 더 강하게 부어주세요~
앞서 인도하실 나의 주 나의 왕 예수께 감사드리며, 의탁드립니다.
주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저희의 삶 가운데 이루어 주시옵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주의 나라가 이곳에>
말씀하신대로 주 기다립니다
그 구름이 덮히고 주의 영광 충만해
거룩하다 다시 오실 왕
주의 나라가 이 곳에
주의 임재가 이 곳에
임하였으니 회복되었다
축복 이곳에 시작되었다
예배하라, 찬양하라, 선포하라, 다시 오실 왕!
시편68편 전체 말씀입니다.
클랜여러분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