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백서스 클랜에서 활동중이며 '자유의 반달곰'이라는 닉으로 활동중인 스트리머입니다. 백서스 클랜에 계신 여러 가족들께서 제 방송을 찾아와 주시고 격려해 주시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에스띠앙님께서 제 방송에 대해 게시글을 올려주시어 저 또한 제 방송에 얽힌 스토리와, 감사인사를 전하고자 자판을 두들깁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처음 제가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중이던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이 있는데 유튜브에 쇼츠를 올려서 삭제되었고, 인스타그램으로 옮겨간 적도 있었구요.. 또한 효수가 방송하는걸 보고 좀 욕심이 든 면도 있었습니다.
유튜브에 편집영상을 촬영해서 올리고자 편집용 휴대폰을 따로 들고 다니고(근래에 짐벌 기능이 되는 셀카봉도 주문해서 쓰고 있구요), 추모짤을 즉석에서 제작할 수 있게 14인치의 맥북을 구매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주 목요일인가 금요일 대장님 방송입니다. 대장님이 코백회 연대관계로 부재상황이라시어 방송 댓글에서 엑솔님이 저를 소환(?)해서 제가 대신 트위치 방송을 켜본 적이 있습니다. 폰으로 스트리밍을 진행해야 되는 상황인데, 금요일에 엑솔님이랑 하리보님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즉석에서 인증을 해봤는데 유튜브로는 도저히 스트리밍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 트위치라는 플랫폼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괜찮았....는데 그렇게 시원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왕 트위치를 시도해본 겸 해서 저는 개인방송에 욕심이 생겨 맥에 OBS를 깔고, 방송 시스템을 구축해서 지난 일요일에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여러 클랜원들에게 모티브가 된 방송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결과적으로는 트위치 리그가 시작된 결정타가 제 방송이 아니었을까 하고 자부합니다.
한동안 제가 방송욕심이 있어서 월요일 및 화요일에는 야근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방송을 진행했으며, 댓글 읽는게 너무 재밌어서 다음날 출근임에도 자정까지 댓글을 전부 모니터링하고 자는 일상이 반복되었습니다.
방송을 진행하고 나서 반응은, 실제 저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특히 엑솔님이 제 방송속의 모습이 좀 더 좋다고 하셨고, 다른 분들도 반응은 비슷한 듯 싶네요... 목소리 좋다는 말씀도 해 주셨고, 클랜 출신의 다른 분은 차라리 곰 탈을 쓰고 해보라는 소리도 해주셨고..
약간 불미스럽고 좀 유감인 면이 있다고 하면, 목요일 방송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시청자수와 댓글 읽는거에만 혈안이 되었나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많이 봐주시고, 댓글로 호응해주시면 당연히 힘이 납니다. 수요일에 제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에 대한 내용을 여러분들께 전달해드리고자 했습니다만, 제가 준비를 잘 못해서 많이 버벅였고, 진행 자체도 매끄럽지 않았으며, 여러분들께도 잘 전달이 되지 않았던 점이 있습니다. 그 날 효수와 합방준비를 하면서도 완벽히 준비가 되지 않아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렸던 부분도 있던 것 같구요.. 앞으로는 여러분들께 양질의 방송을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특별히 제 방송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던져주시는 엑솔로틀님, 꾸준히 제 방송을 시청해 주시고 계시는 이사랑님, 하리보님, 그리고 트위치 리그를 열어주신 대장님, 첫 소감문을 올려주신 에스띠앙님 이하 여러 백서스 클랜 가족분들 및 제 방송에 관심갖고 여러 고견을 던져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장방송을 주력으로 해 보고 싶습니다. 원래 학창시절에 좋아했던 분야인 지리학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을 여행하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는 영상을 많이 만들구요, 경제에 관한 부분(주식 등등)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 출마의 변 방송에서 말씀드렸듯이, 후발 스트리머분들을 밀어주고 끌어주는데 일조해서 트위치 생태계에서 우리 백서스 클랜이 좀 더 많은 지분을 차지할 수 있게 돕겠습니다. 결국 클랜은 운명공동체라고 생각하는 바도 있구요.
두서 없이 쓴 글인데,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수 현장방송에도 많은 호응 부탁드려요.
민트님 응원합니다. 홧팅!!😉
지리학 방송 뭔가 참신하다.. ㅋㅋㅋㅋ
민트님께서 방송 욕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요시민 때인가? 제가 생각하기로는 민트님께서 촬영을 한 번 하신적이 있는것 같으신데. ..아닌가요? 맞으시다면 .. 누구이신지는 모르나 촬영을 할 줄 아시는 분이란 걸 첫 눈에 알아봤습니다. 좌석 위치가 민트님 같으신데.. 그리고 백자연 영상도 그렇고 .. 어제 방송에서 기술적인 면도 많이 해보신 느낌 , 어색함이 없었어요, 마이크 소리는 조금만 더 선명하면 좋겠습니다. 초반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벌써 방송 할 수 있는 분의 많은 조건들이 갖춰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은 주제 등으로 방송을 멋지게 진행해가시면 많은 발전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엑솔로트님과 하리보님 외 방송을 계속 시청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하죠.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서로 많은 힘을 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멋지십니다.
민트님 .. 우선 쓰신 글 을 편집으로 들어가셔서 연결부분이 이상한 곳에 스페이스키를 눌러서 편집하시면 글이 깔끔해집니다. 글 작성 때와 업로드 될때가 연결선이 달라져서 저도 당황하고 수정할 때가 있었습니다.
오호 밀어주고 끌어주는 민트초코님 든든합니닷👏👏😉 현장방송두좋네요 여행자유롭게못다니는 사람을위해서 대리만족될듯요 굿굿 👏👏👏앞으로 김자반님의 행보 응원하고 기대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