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께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편향적 좌파 언론과 불리한 여론조사 환경 속에서도 미국 국민의 신뢰를 얻어 압승하신 것은 전 세계 시민들에게 가슴뭉클한 감동과 새로운 희망을 주었습니다. 대통령께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은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큰 힘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이번 승리는 미국 국민이 전통적 가치와 진정한 자유의 회복을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이끈 대통령님의 리더십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저희는 미국 보수주의연합(ACU)과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의 공식 한국 파트너인 KCPAC의 공동의장과 대표로서, 양국이 공유하는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한미동맹의 중심으로 더욱 강화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은 단순한 군사적 협력을 넘어, 두 나라가 공유하는 사회적·도덕적 가치를 통해 더욱 견고해질 수 있습니다. 양국의 지도자들께서 보수적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과 국가의 번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더 밀접하게 협력할 때, 한미동맹은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에게 모범적인 동맹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한국은 외부에서는 경제 성장의 모범 국가로 보이나, 내부적으로는 극단적 이념세력에 의해 잠식당하고 있습니다. 점차 주류가 되어가는 이념세력은 정치와 경제 전반에 걸쳐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하고 있으며, 외세와 암암리에 결탁해 한국 사회와 한미동맹의 근간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내에서 공정성이 의심받는 선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에서 통계적으로 설명될 수 없는 비정상적인 결과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전자개표기는 기표와 상관없이 특정인에게 투표 결과가 집중되며, 가짜 투표지로 의심되는 투표지들이 다수 발견되는 등 선거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국가정보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보안점검한 결과, 선거시스템에서 투·개표 조작, 외부망에 의한 해킹, 투표지 위조가 모두 가능하며, 비밀번호 관리가 허술해 투표 조작을 넘어 개표 결과까지 바꿔버릴 수 있다는 심각한 위험상황임을 알렸습니다. 또한 감사원은 선관위에 지난 10년간 채용된 경력직 공무원이 모두 불법채용자라는 감사 결과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권과 법집행기관들은 부정선거의 실재를 밝히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선거 공정성 문제는 미국과 한국 모두에게 큰 관심사입니다. 한국의 투표와 개표에서 드러난 부정선거 증거는 미국이 2020년 대선에서 우편투표를 둘러싼 의혹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한국과 미국 모두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부정선거 의혹이 국민 사이에 존재할 경우, 이는 결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국가 전체와 지구촌 전체의 신뢰를 약화시킬 것입니다.
부정선거가 국제적으로 상존하는 정치 현실은 어느 한 국민이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상황이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국가와 국민간의 연대가 필요합니다. 미국은 자유민주주의의 이상을 세계로 퍼뜨려온 국가입니다. 지도력과 책임감을 발휘해 국제적 부정선거의 척결을 위한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주길 기대합니다. ‘선거 부정을 척결하고 선거 시스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해 오신 트럼프 대통령님의 본격적 관심이 필수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수많은 한국의 자유시민들이 한국내는 물론 미국의 공정선거 체제를 확립하자는 시민운동으로 화답할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모두 진리와 자유를 수호하는 소명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한미동맹의 본질적 가치이기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님의 이번 임기 동안 두 나라가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더욱 굳건한 관계를 맺고, 세계 자유 진영의 국가들에게 모범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리며, 성공적인 임기와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4년 11월 13일
최원목 KCPAC CO-CHAIR 박주현 KCPAC PRESIDENT
■출처 : 박주현변호사 페이스북